푸짐하고 얼큰한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한 손으로 뚝딱! 실패 없는 초간단 부대찌개 만들기

푸짐하고 얼큰한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혼자서도 근사한 요리를 하고 싶을 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레시피가 최고죠! 오늘은 특별히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대찌개’를 초간단 버전으로 준비했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지만, 요즘 저희 딸들이 엄마 없어도 곧잘 만들어 먹는지라 제가 굳이 안 만들어도 될 법도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유독 부대찌개가 당겨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마트에서 햄까지 다 썰어져 나오는 모둠 햄을 사용하니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재료도 최소화하고, 시판 사골 육수에 맞게 양념장 비율도 딱 맞췄답니다. 솔직히 부대찌개만큼은 제 ‘필살기’ 메뉴라, 만들고 나서 제가 감탄하며 먹었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이에요! 오늘처럼 날씨가 꿀꿀할 때, 칼칼하고 뜨끈한 부대찌개 한 냄비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여러분도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5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시판 사골 육수 1봉 (1L)
  • 부대찌개 모둠 햄 1/2봉지 (약 200-250g)
  • 양파 2/3개
  • 냉동 만두 3개
  • 다진 소고기 250g
  • 라면 사리 1개
  • 대파 약간
  • 김치 (깍두기 또는 배추김치) 1컵

양념장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진간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부대찌개를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볼에 맛술 2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나중에 끓일 때 간편하답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끓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대파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살려 4-5cm 길이로 어슷 썰어주세요. 어슷 썰기를 하면 국물에 향긋한 파 향이 잘 우러나고 보기에도 예쁘답니다.

Step 4

이제 전골냄비를 준비하고 재료를 보기 좋게 담아줄 차례예요.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부대찌개 모둠 햄, 썰어둔 양파, 만두, 다진 소고기, 김치를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가운데에는 라면 사리를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5

준비된 재료가 잘 잠길 정도로 시판 사골 육수 1봉(1L)을 부어주세요. 사골 육수를 사용하면 별도의 육수를 내지 않아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편리해요.

Step 6

이제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한국자 떠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맛을 보면서 양념장을 추가하거나 조절하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익고 국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중간에 라면 사리를 넣어 익혀주시면 됩니다.

Step 7

보글보글 맛있게 끓은 부대찌개를 따뜻한 식탁으로 옮겨 바로 즐겨주세요! 취향에 따라 떡이나 두부 등을 추가해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칼칼하고 푸짐한 부대찌개로 행복한 식사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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