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 없이 달콤한 얼갈이 열무김치 황금 레시피
나만의 비법으로 완성한, 풋내 없이 깊은 맛 나는 얼갈이 열무김치
싱그러운 봄날, 신선한 얼갈이와 아삭한 열무가 만나 입맛 제대로 돋우는 김치를 만들어요! 집에서 직접 담근 얼갈이 열무김치는 사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 깔끔한 맛을 선사합니다. 특히 풋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하는 특별한 비법으로, 지금껏 맛본 김치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달큰한 얼갈이, 연한 열무, 맵지 않은 무, 그리고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양념까지! 날씨가 더워져 입맛 없을 때, 이 김치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여러분도 저만의 노하우로 맛있는 얼갈이 열무김치를 담가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김치 재료- 얼갈이 1단
- 열무 2단 (한 박스 분량)
- 청양고추 30개
- 굵은소금 1컵 (절임용)
찹쌀풀- 찹쌀가루 6큰술
- 물 2공기
김치 양념- 고춧가루 2컵
- 멸치액젓 1컵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파 약간
- 찹쌀가루 6큰술
- 물 2공기
김치 양념- 고춧가루 2컵
- 멸치액젓 1컵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얼갈이 배추는 누런 겉잎을 제거하고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어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열무 역시 시든 잎이나 흙이 묻은 부분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 손질합니다. 너무 지저분하면 뿌리를 잘라내도 괜찮습니다.
Step 3
손질한 얼갈이와 열무를 큰 볼에 담고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 20~30분 정도 절인 후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요. 숨이 죽을 때까지 절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찹쌀풀을 만들기 위해 냄비에 찹쌀가루와 물 2공기를 넣고 약불에서 뭉치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볼에 넣고 찹쌀풀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Step 5
절여진 얼갈이와 열무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Step 6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주세요. 씨를 제거하면 김치의 매콤한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넣고 썰어주세요.)
Step 7
물기를 뺀 얼갈이와 열무를 김치통이나 큰 볼에 담고, 만들어 둔 양념장과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 버무립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고 살살 버무려야 채소가 으깨지지 않고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기호에 따라 바로 드셔도 좋고, 상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감칠맛이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