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맛있는 오리 주물럭 황금 레시피

기력 보충에 최고!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오리 주물럭

풍미 가득! 맛있는 오리 주물럭 황금 레시피

이번 주에는 특별하고 맛있는 오리 주물럭을 만들어 보세요! 제육볶음은 자주 먹지만, 오리 주물럭은 생각보다 자주 접하기 힘든 메뉴죠. 오리고기는 우리 몸에 매우 좋고, 그 기름마저도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리 주물럭을 볶아 먹고,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정말 꿀맛이 따로 없답니다. 신선한 오리 로스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에 도전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육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오리 로스 700g
  • 감자 2개
  • 대파 1대
  • 당근 약간
  • 양파 1개
  • 통마늘 10톨
  • 부추 1줌
  • 떡 10개
  • 청양고추 3개

양념장

  • 고춧가루 30g (약 3 큰술)
  • 고추장 60g (약 3 큰술)
  • 진간장 24g (약 2 큰술)
  • 매실청 60g (약 4 큰술)
  • 다진 마늘 30g (약 2 큰술)
  • 다진 생강 10g (약 1 큰술)
  • 후추 약간
  • 카레가루 7g (약 1 작은술)
  • 굴소스 30g (약 2 큰술)
  • 맛술 2 큰술
  • 설탕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리 주물럭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볼에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매실청,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후추, 카레가루, 굴소스, 맛술, 설탕을 모두 넣고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Step 1

Step 2

이 레시피의 비장의 무기! 바로 카레가루입니다. 카레가루를 아주 소량만 넣어주면 오리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풍미를 훨씬 끌어올려 더욱 맛있는 주물럭을 즐길 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말고 넣어주세요!

Step 2

Step 3

양념장의 간을 보고 혹시 싱겁다면 굴소스를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만약 집에 멸치 액젓이 있다면, 굴소스 대신 멸치 액젓을 약간 넣어도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Step 3

Step 4

오리 로스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 양념장에 듬뿍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고기 구석구석 양념이 잘 배도록 신경 써서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이때 양념장이 재료에 비해 넉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괜찮습니다! 나중에 야채와 떡을 넣고 함께 볶다 보면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고 양념이 졸아들어 적당한 농도가 되므로, 지금처럼 넉넉하게 버무려 주세요.

Step 5

Step 6

통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청양고추도 모양 그대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얇게 썬 통마늘과 청양고추를 양념한 오리고기에 함께 넣고 버무려주면, 볶았을 때 더욱 깊은 풍미와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바로 볶아도 맛있지만, 오리고기를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볶으면 양념이 속까지 깊숙이 배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냉장고에 넣고 최소 30분 이상 재워두거나, 전날 미리 양념해두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전에 미리 양념해서 냉장 숙성시켰답니다!)

Step 7

Step 8

떡은 원하시는 만큼 준비하여 찬물에 잠시 불려주세요. 이렇게 불린 떡을 사용하면 볶았을 때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Step 9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포함하여 길이 방향으로 반을 갈라줍니다. 그런 다음, 약 5cm 길이로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큼직하게 썰어야 볶았을 때 식감도 살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9

Step 10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넓게 채썰거나,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비슷한 크기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면 익는 속도를 일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Step 10

Step 1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았을 때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11

Step 12

이제 준비된 모든 채소(감자, 당근, 양파, 대파)와 불린 떡, 그리고 미리 양념해둔 오리고기를 커다란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그런 다음, 손으로 ‘주물주물’ 맛있게 섞어주면 됩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 주세요.

Step 12

Step 13

오리고기를 볶을 때는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와 같은 추가적인 기름은 전혀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팬을 달군 후 바로 양념된 오리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기 시작합니다.

Step 13

Step 14

중강불에서 오리고기와 채소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오리 기름이 나오면서 채소와 어우러져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집니다. 감자가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손질해둔 부추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볶아주면 맛있는 오리 주물럭 완성입니다!

Step 14

Step 15

매콤한 맛을 더 좋아하신다면, 볶기 전에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거나, 취향에 맞는 매운 고추를 함께 썰어 넣어 볶아주시면 더욱 화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맵기 조절로 완성해 보세요!

Step 15

Step 16

이 맛있는 오리 주물럭을 다 먹고 난 뒤에는 절대 잊지 마세요! 남은 양념에 밥과 김치, 김가루 등을 넣고 볶아 먹는 볶음밥은 필수 코스랍니다. 든든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즐겨보세요!

Ste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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