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차돌박이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진하고 얼큰한 차돌박이 부대찌개 만들기
푸짐한 햄과 부드러운 차돌박이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차돌박이 부대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밥도둑이 될 만한 이 요리는, 기본적인 부대찌개에 차돌박이의 고소함을 더해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햄과 차돌박이의 환상적인 조화는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랍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차돌박이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 차돌박이 100g
- 통조림 햄 (스팸 등) 1캔
- 소시지 2개
- 양파 1개
- 대파 1/2대
- 팽이버섯 1/2개
- 숙주 한 줌
- 청경채 한 줌
- 사골 육수 코인 2알
- 물 800ml (또는 사골 육수 800ml)
- 당면 (건면) 한 줌
조리 방법
Step 1
차돌박이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핏물을 제거한 뒤, 부대찌개를 끓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살짝만 볶아주세요. 이때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나중에 재료들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볶아진 차돌박이는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부대찌개의 핵심은 햄이지만, 얇게 썬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같은 부드러운 육류를 함께 사용하면 씹는 맛과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당면은 찬물에 20분 정도 미리 불려주세요. 일반 당면이나 넓적한 당면, 취향에 맞는 당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리 불려두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하고 불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사골 육수 코인 2알은 따뜻한 물 800ml에 미리 넣어 잘 풀어주세요. 사골 육수가 없다면 시판 사골 육수 800ml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육수가 깊은 맛을 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Step 5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씹는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Step 6
대파 1/2대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은 길게 반으로 가르고, 푸른 잎 부분도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길게 가른 대파는 국물에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Step 7
통조림 햄(스팸 등)은 0.7cm 정도의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모양이 예쁘도록 큼직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Step 8
소시지 햄은 0.7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어슷 썰면 단면이 넓어져 국물과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9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된장 1/2큰술, 고추장 1/2큰술, 후추 약간을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10
차돌박이를 볶았던 냄비 바닥에 채 썬 양파를 넓게 깔아주세요. 양파는 익으면서 단맛을 내고, 혹시 모를 재료들의 눌어붙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1
양파 위에 준비해둔 채소들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팽이버섯을 갓 부분을 잘라 올리고, 청경채와 숙주를 넉넉하게 넣어 신선함을 더합니다.
Step 12
그 위로 썰어둔 햄과 소시지를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햄과 소시지를 마주 보게 배치하면 보기에도 예쁘고 익으면서 서로 어우러져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3
미리 풀어둔 사골 육수를 냄비 가득 부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 통조림 베이크드 빈 3큰술, 볶음 김치 3큰술을 국물 위에 얹어주세요. 볶은 김치는 부대찌개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처음에 볶아두었던 차돌박이와 불린 당면, 어슷 썬 대파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이제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15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채소들이 부드럽게 익고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국물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