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떡갈비
미니 사이즈로 즐기는 맛있는 한입 떡갈비 만들기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입 떡갈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넉넉한 양의 소고기를 사용하여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은은한 향신료와 야채를 더해 풍성한 맛을 완성했어요. 작고 귀여운 한입 크기로 만들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그만입니다. 겉은 노릇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떡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소불고기용 소고기 590g (약 1근)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양념 재료- 진간장 4큰술
- 흑설탕 2큰술 (백설탕 대체 가능)
- 꿀 2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술 1큰술
- 소금 1/3작은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
- 참기름 1큰술
유장 (바르는 양념)-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꿀 1큰술
- 진간장 4큰술
- 흑설탕 2큰술 (백설탕 대체 가능)
- 꿀 2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술 1큰술
- 소금 1/3작은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
- 참기름 1큰술
유장 (바르는 양념)- 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꿀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마트에서 불고기용으로 손질된 소고기 팩을 구입했어요. 590g은 약 1근 분량이며, 저렴하고 핏물도 거의 없어 요리하기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를 조금 섞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지만, 준비된 소고기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떡갈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을 여러 장 깔고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잘 빼야 고기 특유의 냄새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고기를 다지면 육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약 0.5cm 크기로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식감과 육즙 보존에 좋습니다. 칼로 써는 것보다 가위 사용이 훨씬 편리하고, 시간 단축에도 효과적입니다. 물론, 편리함을 위해 시판용 다짐육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대파와 함께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고추와 파의 향긋함이 떡갈비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tep 5
손질한 소고기에 생강술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생강술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연육 작용을 도와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줍니다. 이 상태로 약 30분 정도 재워두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진간장, 맛술, 흑설탕, 꿀,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넣고 재워둔 소고기와 함께 골고루 섞어주세요. 흑설탕이 없다면 일반 설탕으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모든 양념이 고기에 잘 배이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양념이 잘 섞였다면, 준비해둔 다진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손으로 계속해서 치대듯이 섞어주세요. 반죽을 치댈수록 떡갈비의 찰기가 살아나고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간이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소금 1/3작은술을 추가로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8
반죽을 충분히 치댄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 과정을 거치면 재료들의 맛이 서로 어우러지고 고기에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훨씬 풍부하고 맛있는 떡갈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떡갈비의 탄력도 살아나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9
숙성된 반죽을 한입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떡갈비 가운데 부분을 살짝 눌러 오목하게 만들고, 취향에 따라 이쑤시개에 꽂은 호두를 얹어 구워내면 모양도 예쁘고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동글납작하게 빚은 떡갈비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작게 만들수록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개성을 더해도 좋습니다.
Step 11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한 후, 떡갈비를 올려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약 3분 정도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 면도 같은 시간 동안 구워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고추의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12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꿀 1큰술을 섞어 유장을 만들어주세요. 떡갈비를 뒤집을 때마다 이 유장을 붓에 묻혀 떡갈비 표면에 살짝 발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윤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떡갈비의 풍미가 한층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3
완성된 떡갈비는 육즙이 살아있고, 청양고추 덕분에 잡내가 전혀 없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자랑합니다. 한입에 쏙 넣어 먹기 좋아 더욱 매력적이에요. 만약 호두를 얹지 않은 떡갈비 위에는 고소한 잣가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더욱 근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