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표 신선한 시금치나물 무침
갓 딴 시금치로 만드는 초간단 건강 밑반찬!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할머니 댁에서 직접 키운 싱싱한 시금치로 정성껏 만든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되는 최고의 밑반찬,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350g (뿌리 부분 정리)
- 쪽파 15g (약 2~3대)
- 굵은 소금 1큰술 (시금치 데칠 때)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2작은술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머니께서 직접 키우신 맛있는 시금치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신선한 시금치 350g, 쪽파 15g, 그리고 양념으로는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5큰술,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그리고 시금치를 데칠 때 사용할 굵은 소금 1큰술입니다.
Step 2
시금치나물 무침의 첫 단계는 시금치를 깨끗하게 데쳐내는 거예요. 냄비에 물 1리터 정도를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굵은 소금을 넣으면 시금치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불순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Step 3
물이 끓고 굵은 소금이 녹으면, 깨끗하게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시금치의 뿌리 부분은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잎이 상하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시금치가 물에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Step 4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40초에서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데쳐낸 시금치는 바로 건져내 찬물에 풍덩 담가주세요. 이렇게 재빨리 찬물로 식히는 과정은 시금치의 온도를 급격히 낮춰 더 이상 익는 것을 막아주고, 특유의 푸른색을 유지시켜주어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Step 6
찬물에서 건진 시금치는 두 손으로 가볍게 쥐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꽉 짜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손의 힘을 빼고 살짝 짜주세요. 시금치의 줄기가 굵다면 먹기 좋은 크기(약 5cm)로 썰어주시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쪽파를 넣어주면 시금치나물에 향긋한 풍미를 더해줘요.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아주 가늘게 다져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8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나물 무침을 버무릴 차례예요.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와 쪽파를 담고, 국간장 1.5큰술을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1큰술만 넣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Step 9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이 시금치나물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0
미리 썰어둔 쪽파도 함께 넣어주세요. 쪽파의 향긋함이 시금치와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11
이제 모든 재료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리면서 양념이 시금치에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국간장을 아주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저는 마지막에 국간장을 0.5큰술 정도 더 넣었습니다.)
Step 12
마무리 단계예요. 참기름을 1~2바퀴 둘러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참기름은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시금치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을 더해줄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줍니다. 깨소금을 손으로 한번 비벼 넣으면 고소한 맛이 훨씬 진해진답니다.
Step 14
자, 이렇게 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할머니표 시금치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이 나물로 든든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