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로 만드는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전
초간단 바삭한 감자전 맛있게 부치는 법
요즘 시장에 맛있는 햇감자가 많이 나와 가격도 저렴하죠! 이럴 때 꼭 해먹어야 할 별미, 바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먹는 감자전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감자전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근사한 감자전을 만들어 보세요!
감자전 재료- 햇감자 4개 (중간 크기)
- 부침가루 2컵 (약 200g)
- 물 2.5컵 (약 500ml)
- 식용유 넉넉히 (전 부칠 때 사용할 양)
초간장 (곁들임 소스)- 진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 4개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감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감자를 익혀서 으깬 뒤 반죽하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좀 더 간편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볼게요.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더욱 얇고 균일하게 썰 수 있어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부쳤을 때 속까지 금방 익고 더욱 바삭해진답니다.
Step 3
중간 크기 감자 4개를 얇게 썰어보니 제법 푸짐한 양이 나오네요. 이렇게 썰어 놓은 감자만으로도 이미 맛있는 감자전의 절반은 완성된 것 같아요.
Step 4
볼에 썰어둔 감자를 담고, 부침가루 2컵과 물 2.5컵을 부어줍니다.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 1:1.25 정도가 적당하며, 재료의 수분 정도에 따라 물의 양은 약간 가감할 수 있어요.
Step 5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감자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감자 조각들이 서로 뭉치지 않고 부침가루 옷을 골고루 입도록 잘 섞어주세요. 약간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묽으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 농도를 맞춰주면 됩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감자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얇게 펼쳐줍니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감자 조각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조금씩 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감자전을 부칠 때는 불을 약불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답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감자전을 접시에 담고, 취향에 따라 간장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섞은 초간장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