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상큼한 샐러리잎 무침
샐러리 잎으로 만드는 초간단 향긋 나물 반찬, 샐러리잎 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제가 좋아하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샐러리인데요. 생으로 요거트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아이들 면역력에 좋은 감자 시금치 닭가슴살 스프를 만들 때도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샐러리 잎은 향긋한 나물 반찬으로 변신시키기 딱 좋답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서 트레이더스에 갈 때마다 2천 원에서 3천 원대에 항상 구매하곤 해요. 예전에 한번 소개했지만, 오늘은 더욱 자세하게 샐러리잎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면서 샐러리잎 무침도 후다닥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샐러리 잎사귀 부분 적당량
- 소금 1꼬집
- 들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샐러리를 구매하시면, 샐러리 줄기 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키친타월에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잎 부분은 따로 봉지에 담아 보관하면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샐러리 한 대에서 나오는 잎의 양이 많지 않아, 한두 끼 반찬으로 만들기에 딱 좋답니다.
Step 2
냄비에 물 1/2 작은술의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Step 3
물이 끓으면 샐러리 잎을 넣고 30초에서 1분 사이로 아주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4
데친 샐러리 잎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물기를 잘 짜야 무침이 싱거워지지 않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2~3번 정도 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5
물기를 제거한 샐러리 잎에 소금 한 꼬집, 다진 마늘, 통깨, 그리고 고소한 들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6
재료를 넣은 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맛있는 샐러리잎 무침이 완성됩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7
샐러리를 즐겨 먹지 않는 남편도 이 샐러리 무침은 샐러리인 줄 모르고 맛있게 먹더라고요. 향긋한 나물 무침 정도로 알고 먹는답니다. 샐러리잎 무침은 독특한 향도 매력적이지만,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소화 건강에도 좋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 채소랍니다. 샐러리의 장점을 듬뿍 담은 샐러리잎 무침,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