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겨울 시금치무침 레시피: 잃어버린 입맛과 면역력을 되살리는 초간단 밑반찬
겨울철 보약처럼 챙겨 먹는 시금치무침, 밥도둑 밑반찬으로 최고!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시금치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겨울철 시금치의 달콤함과 향긋함을 살려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신선한 시금치 251g
- 집간장 1.5 큰술 (국간장)
- 다진 마늘 1 큰술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듬뿍)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Step 2
시금치는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뿌리 부분에 영양이 풍부하니, 깨끗하게 다듬어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뿌리 손질이 어렵다면, 신선한 부분을 살려 뿌리 끝부분만 살짝 잘라내도 괜찮습니다.
Step 3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시금치를 여러 번 정성껏 헹궈주세요. 잎 사이사이에 묻은 흙까지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Step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시금치가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 양이 중요합니다.
Step 5
물이 끓으면 손질한 시금치를 넣고, 시금치 전체가 물에 잠기도록 눌러주세요. 잠시만 데쳐야 시금치의 신선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어린 시금치는 10초 내외로 아주 짧게 데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의 상태나 크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Step 7
데친 시금치는 바로 건져내 체반에 밭쳐 뜨거운 김을 날려 보내세요. 김이 빠진 후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시금치를 차갑게 식혀주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깨끗하게 헹군 시금치는 두 손으로 모아 물기를 최대한 꼭 짜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쳤을 때 싱거워지고 맛이 덜해집니다.
Step 9
물기를 짠 시금치에 국간장 1.5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그리고 통깨 1 큰술을 모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무칠 때는 너무 세게 힘을 주지 마시고, 시금치 줄기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시금치 본연의 아삭함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1
겨울철 시금치무침은 잃어버린 면역력을 높여주는 훌륭한 건강 음식입니다. 제철 채소인 시금치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