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곰취 장아찌
봄의 정취를 담은 향긋한 곰취 장아찌 만들기
산뜻한 봄내음이 가득한 곰취와 아삭한 두릅순을 활용하여,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곰취 장아찌를 담가보세요.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장아찌 재료- 곰취 4묶음
- 두릅순 2줌
향긋한 육수 재료- 배 1/2개
- 사과 1/2개
- 파뿌리 조금 (깨끗이 씻은 것)
- 통후추 10~15알
- 말린 홍고추 2개
- 마늘 3~4톨 (껍질째)
- 대파 흰 부분 1대
- 양파 1/2개
- 다시마 (5x5cm) 3장
- 물 10컵 (약 2L)
황금 비율 간장물- 진간장 3컵 (약 540ml)
- 육수 3컵 (약 540ml)
- 식초 1.5컵 (약 270ml)
- 매실액 1/3컵 (약 60ml)
- 청주 (또는 맛술) 1/3컵 (약 60ml)
- 배 1/2개
- 사과 1/2개
- 파뿌리 조금 (깨끗이 씻은 것)
- 통후추 10~15알
- 말린 홍고추 2개
- 마늘 3~4톨 (껍질째)
- 대파 흰 부분 1대
- 양파 1/2개
- 다시마 (5x5cm) 3장
- 물 10컵 (약 2L)
황금 비율 간장물- 진간장 3컵 (약 540ml)
- 육수 3컵 (약 540ml)
- 식초 1.5컵 (약 270ml)
- 매실액 1/3컵 (약 60ml)
- 청주 (또는 맛술) 1/3컵 (약 6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곰취와 두릅순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넓은 볼에 물을 넉넉히 붓고 식초를 1큰술 넣어주세요. 이 물에 곰취와 두릅순을 10분 정도 담가두면 채소에 붙은 먼지, 이물질, 그리고 혹시 모를 농약 성분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세척 후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2
채소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장아찌의 맛을 좌우할 육수를 만들 거예요. 맹물로 하셔도 괜찮지만, 멸치나 다시마 등을 넣어 진하게 육수를 내면 훨씬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저는 멸치를 사용하지 않고,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기본적인 육수 재료들만 사용했어요.
Step 3
육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처음 잡았던 물 양의 약 절반 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약 15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기 직전에 깨끗하게 씻은 말린 표고버섯을 넣어 향을 더해주면 좋아요. 다 끓인 육수는 체에 밭쳐 건더기는 모두 걸러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Step 4
볼에 준비된 맑은 육수, 진간장, 식초, 달콤한 매실액,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청주를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재료들이 완전히 섞이도록 잘 풀어주세요. 황금 비율로 만들어진 간장물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곰취와 두릅순을 준비한 용기나 유리병에 차곡차곡 눌러 담아주세요. 그 위에 따뜻한 간장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곰취와 두릅순이 간장물에 잠기도록 한 후, 젓가락 등으로 살살 눌러 자리를 잡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무거운 그릇이나 깨끗한 돌로 눌러주면 재료가 뜨는 것을 방지하여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6
이렇게 정성껏 담근 곰취 장아찌는 한 김 식힌 후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제대로 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1년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향긋한 곰취 장아찌, 이제 맛있는 식탁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