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순 멸치조림: 밥도둑 반찬 레시피
향긋함과 감칠맛의 조화, 깻잎순 멸치조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깻잎순 멸치조림은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밥도둑 반찬입니다. 이 레시피는 깻잎순을 따로 데치지 않고 바로 조리하여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리 과정을 상세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면 영상(https://youtu.be/Y0lAYu8D9b0)을 참고하세요!
주재료- 신선한 깻잎순 290g
- 양파 1/2개
- 대파 1/3개
- 청양고추 3개
-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국간장 3큰술
- 진간장 3큰술
- 맛술 (미림 등) 3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0.5큰술
-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 통깨 약간
- 들기름 2~3큰술
- 국간장 3큰술
- 진간장 3큰술
- 맛술 (미림 등) 3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0.5큰술
-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 통깨 약간
- 들기름 2~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홍고추는 생략 가능하며,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경우에만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 매운맛이 없는 일반 고추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깻잎순을 다듬어줍니다. 굵고 질긴 줄기는 억센 식감을 줄 수 있으니 꼼꼼하게 떼어내 제거해주세요.
Step 3
손질된 깻잎순은 찬물에 약 10분간 담가두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헹궈주어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Step 4
깻잎순은 조리면서 부피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여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리 후에는 적당한 양이 됩니다.
Step 5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고추는 기호에 따라 잘게 다져 넣으면 양념이 골고루 배는 데 더욱 좋습니다.
Step 6
간단하게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1컵 분량의 물에 다시마 몇 조각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면 됩니다. 시판 다시마 육수가 있다면 바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넓은 볼에 썰어둔 양파, 대파, 고추 등의 채소와 국간장, 진간장, 맛술, 다진 마늘, 고춧가루, 설탕, 그리고 만들어 둔 다시마 육수를 넣고 묽은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Step 8
멸치를 조리기 전에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중불에서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멸치에서 비린내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조금 더 볶다가 불을 꺼주세요. 이렇게 하면 멸치의 비린 맛을 줄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깻잎순을 조릴 차례입니다. 부피가 있는 깻잎순을 넉넉한 팬에 조리기 위해, 먼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깻잎순을 일부 깔아줍니다. 그 위에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고, 다시 깻잎순을 올리고 양념을 붓는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하여 겹겹이 쌓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뭉치지 않고 깻잎순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게 됩니다.
Step 10
모든 재료를 팬에 앉힌 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조리를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름에 물기 있는 깻잎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료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은 후에 불을 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세요.
Step 11
깻잎순의 숨이 죽고 어느 정도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위아래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뒤적여줍니다. 깻잎순이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Step 12
미리 볶아둔 멸치를 넣고 한 번 더 조려줍니다. 멸치를 너무 일찍 넣으면 풀어져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깻잎순이 거의 익었을 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너무 자작하게 졸아야 맛있으며, 바싹 졸이면 짠맛이 강해지니 국물이 약간 남아있도록 조절해주세요.
Step 13
불을 끄기 직전에 통깨와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주면 향긋함과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향긋하고 짭짤한 밥도둑, 깻잎순 멸치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