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 간장 장아찌: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선택!
입맛 돋우는 국민 반찬, 깻잎 간장 장아찌 만들기
향긋함이 가득한 깻잎에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쏙 배어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입맛이 없을 때도 이 깻잎 간장 장아찌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만들기도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주재료- 신선한 깻잎 100장
- 식초 약간 (깻잎 세척용)
장아찌 양념- 진간장 1컵 (200ml)
- 물 1컵 (200ml)
- 청주(맛술) 4큰술 (60ml)
- 물엿 8큰술 (120ml)
- 통마늘 6쪽 (편으로 썰기)
- 작은 양파 1개 (굵게 다지거나 슬라이스)
- 생강 1톨 (엄지손톱만큼, 편으로 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
- 건표고버섯 2개
- 대추 4알
- 대파 흰대 1대 (큼직하게)
- 진간장 1컵 (200ml)
- 물 1컵 (200ml)
- 청주(맛술) 4큰술 (60ml)
- 물엿 8큰술 (120ml)
- 통마늘 6쪽 (편으로 썰기)
- 작은 양파 1개 (굵게 다지거나 슬라이스)
- 생강 1톨 (엄지손톱만큼, 편으로 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
- 건표고버섯 2개
- 대추 4알
- 대파 흰대 1대 (큼직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싱싱한 상태로 골라주세요. 볼에 물과 식초를 넉넉히 붓고 깻잎을 10~15분간 담가두세요. 이렇게 하면 깻잎의 잔류 농약을 제거하고 더욱 신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담근 후에는 흐르는 물에 2~3번 정성스럽게 씻어주세요. 세척이 끝나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장아찌가 무르거나 상할 수 있으니,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해주세요.
Step 2
맛있는 장아찌 국물을 만들기 위한 육수를 낼 차례입니다. (전기 절약 + 힘 절약 팁!) 냄비에 물 1컵, 진간장 1컵, 청주 4큰술, 물엿 8큰술을 넣고, 통마늘, 양파, 생강, 건표고버섯, 대추, 대파 흰대 등 육수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1~2시간 정도 그대로 불리지 않고 방치해 둡니다. 시간이 지난 후 냄비를 불에 올려 센 불에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잠시 더 끓이다가 바로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끈 후에도 1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재료의 맛있는 성분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와 깊고 풍부한 맛의 육수가 완성됩니다. 번거롭게 계속 저어줄 필요 없이 편하게 육수를 우려낼 수 있답니다.
Step 3
이제 준비된 깻잎을 장아찌 용기에 담아볼까요? 깨끗하게 세척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깻잎을 차곡차곡 겹쳐가며 용기에 담아주세요. 깻잎을 담을 때는 너무 꽉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지런히 놓는 것이 좋습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우려낸 육수를 완전히 식힌 후 깻잎 위에 부어주세요. 깻잎이 국물에 잠기도록 해주시면 더욱 맛있게 숙성됩니다. 이 장아찌는 여름철 깻잎이 많이 나올 때 넉넉히 만들어 두면 아주 좋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장아찌 국물을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 식혀 부어주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제대로 담그면 6개월 이상도 거뜬히 보관이 가능하지만, 장기 보관을 원하신다면 간장 양을 약간 더 늘려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이렇게 장아찌를 담아놓고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깻잎에 간장 양념이 슬슬 배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맛을 볼 수는 있지만, 아직 깊은 맛이 들기 전이라 깻잎 특유의 향과 간장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전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5
시간이 지나면서 깻잎의 색깔이 점차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간장 양념이 깻잎 속까지 완전히 스며들어 깊은 풍미를 자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완전히 맛이 든 깻잎 장아찌는 밥 위에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깻잎의 향긋함과 짭조름한 간장의 조화가 입맛을 확 살려줄 거예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해도 훌륭하답니다. 잘 숙성된 깻잎 장아찌의 진한 색감과 풍부한 맛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