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 장떡: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 특별 레시피
한국의 특별한 채소, 깻잎(시소)을 활용한 맛있는 장떡 만들기
깻잎은 예로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귀하게 재배되어 왔지만, 독특한 향과 식감으로 즐기는 것은 한국에서 유래된 특별한 식문화입니다. 발리와 같이 깻잎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향이 비슷한 시소로 대체하여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깻잎의 매력을 한껏 살리면서도, 시소의 이국적인 향을 더해 특별한 날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떡을 소개합니다. 영상의 03:14초부터 자세한 과정을 확인해보세요!
장떡 재료- 신선한 깻잎 15장
- 홍고추 1개 (색감을 더할 용도)
- 부침가루 또는 중력분 100g
- 차가운 물 100ml
- 고추장 1큰술 (매콤달콤한 맛의 핵심)
- 된장 1/2큰술 (구수한 감칠맛 추가)
- 식용유 3큰술 (노릇하게 부칠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깻잎 특유의 향긋함이 살아있도록 너무 곱게 다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장떡에 색감과 은은한 매콤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넓은 볼에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100g을 담고, 차가운 물 100ml를 부어주세요. 여기에 한국적인 맛의 정수, 고추장 1큰술과 구수한 된장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양념들이 만나 맛있는 장떡의 베이스가 된답니다.
Step 4
볼 안에 준비된 밀가루, 물, 고추장, 된장을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묽기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여기에 채 썰어 놓은 깻잎과 썰어 놓은 홍고추를 모두 넣고 반죽과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깻잎의 향긋함이 반죽 사이사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5
중약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둥글넓적하게 모양을 잡아 올려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익으면 맛있는 깻잎 장떡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