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냉이 김밥: 봄의 정취를 듬뿍 담은 별미

봄나물의 여왕, 냉이로 만드는 특별한 김밥! 향긋함 가득한 냉이 김밥 레시피

향긋한 냉이 김밥: 봄의 정취를 듬뿍 담은 별미

나른한 봄날, 냉이 된장국이나 향긋한 냉이 무침, 바삭한 냉이 전으로 봄을 즐기셨나요? 하지만 냉이를 더 다채롭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시라면, 주저 말고 냉이를 듬뿍 넣어 향긋함과 풍미를 살린 ‘냉이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배어든 냉이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봄의 정취를 선사할 거예요.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냉이 김밥으로 봄을 만끽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기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냉이 200g
  • 당근 3개
  • 계란 6개
  • 갓 지은 밥 2.5공기 (약 500g)
  • 단무지 5줄
  • 우엉 조림 5줄

양념 및 조미료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1/2큰술
  • 소금 약간 (각각 용도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근 3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아주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당근에 소금 1 작은술을 뿌려 20분간 재워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워둔 당근은 볶기 전에 물기를 꼭 짜내주세요.

Step 1

Step 2

계란 6개를 곱게 풀어준 뒤, 소금 1/3 작은술과 참기름 1 작은술을 넣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참기름을 넣으면 계란 지단에서 불필요한 비린 맛은 잡고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이제 팬을 예열한 후, 기름을 살짝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 지단이 팬에 눌어붙지 않고 예쁘게 부칠 수 있어요. 얇게 펴 붓듯이 지단을 부치고, 익으면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앞서 소금에 재워두었던 당근의 물기를 꼭 짜낸 후,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넣고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냅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당근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4

Step 5

손질된 냉이 200g을 끓는 물에 넣고 소금 1/2 큰술을 넣어 2~3분간 재빨리 데쳐줍니다. 냉이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하고, 더욱 신선한 향을 살리기 위함이에요. 데친 냉이는 즉시 찬물에 헹궈 깨끗하게 씻어낸 후,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고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Step 6

잘게 썬 냉이에 참기름 1 큰술과 진간장 1/2 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냉이의 향긋한 양념을 만듭니다. 이제 밥 2.5공기에 참기름 1 큰술과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이 된 밥을 준비합니다. 밥에 살짝 간을 해주면 김밥이 훨씬 더 맛있어져요.

Step 6

Step 7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준비한 밥을 얇게 펼쳐 올립니다. 밥 위에 채 썬 계란, 볶은 당근, 단무지, 우엉 조림 순서대로 올리고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감싸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봄 향기 가득한 냉이 김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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