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느타리버섯 간장 볶음 레시피
초간단 느타리버섯 볶음 만들기: 밥반찬으로 딱! 버섯 요리 황금 레시피
매일 신선한 반찬을 소량씩 만들어 먹고 싶지만, 어떤 밑반찬을 준비해야 할지 늘 고민이시죠?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느타리버섯 볶음을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력적인 버섯 요리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느타리버섯 152g
- 당근 36g
- 양파 57g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신선한 느타리버섯을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지저분한 밑동 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뭉쳐있는 버섯은 하나씩 먹기 좋게 떼어내거나 두께가 두꺼운 경우엔 칼로 2~3등분하여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볶음을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당근과 양파는 약 3~4m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다진 마늘 0.5큰술도 미리 계량해 둡니다. 채소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춰주면 익는 속도가 비슷해져 더욱 균형 잡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볶음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넓은 볶음 팬이나 프라이팬에 손질해 둔 느타리버섯, 채 썬 당근,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4
신선한 풍미를 더해줄 올리브오일 3큰술을 팬에 골고루 둘러줍니다. 올리브오일은 버섯의 향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5
버섯이 타지 않고 촉촉하게 익도록 도와줄 물 2큰술을 팬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기본적인 간을 위해 소금 2꼬집 정도를 뿌려준 뒤, 가스레인지 중불에 팬을 올려주세요. 처음부터 강한 불보다는 중불에서 재료의 맛을 살리며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불을 올리고 팬이 달궈지면서 ‘치이익’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버섯의 숨이 죽고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약 3~5분간 볶아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볶으면 버섯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버섯과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0.8~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다시 한번 뒤적여줍니다. 굴소스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9
볶음의 간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싱겁게 느껴진다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아주 살짝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기보다는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팁입니다.
Step 10
불을 끄기 직전에 준비해 둔 송송 썬 쪽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만 더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은 너무 오래 볶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11
불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버섯볶음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후추를 가볍게 톡톡톡 뿌려줍니다. 그런 다음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한번 더 가볍게 뒤적여 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느타리버섯 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