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더덕 고추장 구이: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별미
향긋한 더덕 고추장 구이 레시피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피로 회복, 불면증 개선, 호흡기 질환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꿀을 넣어 만든 이 레시피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단으로 제격입니다. 향긋한 더덕과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며,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훌륭한 별미를 선사합니다.
주재료
- 더덕 500그램
매콤달콤 양념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식용유 2큰술
- 볶음참깨 1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식용유 2큰술
- 볶음참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더덕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벗긴 더덕은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연하게 만들어주고, 6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더덕의 향긋함을 살리기 위해 너무 얇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설탕 대신 꿀을 약간 추가하면 더욱 건강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준비된 더덕을 넣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이때 식용유 1큰술을 함께 넣고 더덕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식용유를 넣으면 더덕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붙어 구웠을 때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양념에 버무린 더덕은 그대로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 과정에서 더덕에 양념 맛이 충분히 스며들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나머지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재워둔 더덕을 가지런히 펴서 올립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더덕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골고루 익혀주세요.
Step 6
더덕이 어느 정도 익어서 색이 변하면, 물 3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둘러줍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위에 골고루 뿌려준 뒤, 재빨리 뚜껑을 덮고 아주 약한 불로 줄여 뜸을 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더덕이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지며 양념이 잘 졸아듭니다.
Step 7
더덕이 완전히 구워져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면 불을 끄고, 완성된 더덕 구이를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볶음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근사한 더덕 고추장 구이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