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두릅과 짭짤한 베이컨의 환상 조화! 두릅 베이컨 말이 레시피
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요리, 두릅 베이컨 말이
향긋한 봄나물 두릅과 짭짤한 베이컨의 완벽한 만남!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두릅 베이컨 말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부드러운 두릅의 풍미가 살아있는 이 요리는 밥반찬은 물론, 특별한 날의 별미나 술안주로도 손색없습니다. 함께 곁들일 매콤달콤한 겨자소스는 느끼함은 잡아주고 맛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두릅 8개
- 얇게 썬 베이컨 4장
- 후춧가루 약간
- 식용유 약간
두릅 데치기- 물 넉넉히
- 소금 1꼬집
궁합 최고! 겨자소스- 연겨자 1 큰술
- 식초 1 큰술
- 설탕 1 큰술
- 물 1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진간장 0.5 큰술
- 물 넉넉히
- 소금 1꼬집
궁합 최고! 겨자소스- 연겨자 1 큰술
- 식초 1 큰술
- 설탕 1 큰술
- 물 1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진간장 0.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겨자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연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물 1큰술, 간장 0.5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0.5큰술을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주세요. 소스가 잘 풀어지면 잠시 옆에 둡니다. 이 소스가 두릅 베이컨 말이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거예요!
Step 2
마트에서 신선해 보이는 땅두릅을 발견했어요! 양이 적당해서 혼자나 둘이서 한 끼 즐기기에 딱 좋겠더라고요. 땅두릅은 일반 두릅보다 굵고 영양이 풍부해서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땅두릅은 손질이 간편해요. 먼저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혹시 있을지 모를 잔가시들은 칼등으로 가볍게 긁어내 주세요. 땅두릅은 잎이 연해서 잔가시도 부드러운 편이에요. 손질이 끝난 두릅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Step 4
이제 두릅을 살짝 데쳐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두릅의 밑동부터 넣어 약 15~20초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두릅의 아삭한 식감과 향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색이 선명해지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데친 두릅은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베이컨이 잘 익지 않을 수 있어요.
Step 6
다음은 베이컨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베이컨은 두릅의 길이에 맞춰 세로로 길게 2등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을 말았을 때 모양이 예쁘고 굽기도 좋습니다. 베이컨이 너무 두꺼우면 두릅과 함께 익히기 어려울 수 있으니 얇은 베이컨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이제 두릅과 베이컨을 합쳐줄 시간입니다. 준비된 베이컨 한 조각 위에 물기를 제거한 두릅을 올리고, 베이컨으로 두릅을 감싸듯 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 끝부분이 잘 풀리지 않도록 살짝 당겨서 말아주면 좋습니다.
Step 8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만 두르고, 두릅 베이컨 말이들을 올려줍니다. 중약불로 은근하게 구워야 베이컨이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9
말아 놓은 두릅 베이컨 말이를 올린 후,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제 팬을 돌려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의 기름이 녹아 나오면서 두릅을 코팅해주어 맛있는 풍미가 더해집니다.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10
짜잔! 향긋한 두릅과 짭짤한 베이컨이 만나 탄생한 ‘두릅 베이컨 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구워진 두릅 베이컨 말이를 준비해둔 겨자소스에 찍어 드시면,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