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전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미나리전,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레시피
과거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운길산역 근처 맛집의 추억을 소환하는 미나리전입니다. 이제는 사라진 그곳의 맛을 떠올리며, 향긋하고 바삭한 미나리전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봄날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미나리 1/2단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부드러운 밀가루 1/2 종이컵
- 바삭한 부침가루 1 종이컵
반죽 및 양념- 감칠맛을 더하는 소금 1/2 스푼
- 노릇하게 부치기 위한 식용유 약간
- 농도를 맞추기 위한 차가운 물 450ml
- 감칠맛을 더하는 소금 1/2 스푼
- 노릇하게 부치기 위한 식용유 약간
- 농도를 맞추기 위한 차가운 물 4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미나리의 잎과 줄기를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후, 물기를 탈탈 털어내 주세요. 준비된 미나리는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준비하면 됩니다.
Step 2
넓은 볼에 밀가루, 부침가루, 소금 1/2 스푼을 넣고 가루 재료들을 가볍게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차가운 물 450ml를 부어가며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약간 묽은 듯한 농도의 반죽이 완성되면 준비 완료입니다.
Step 3
반죽이 너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나리의 싱그러운 향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미나리 양을 넉넉하게 넣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답니다! 반죽이 묽어야 미나리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부쳐볼까요?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에 준비된 미나리와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반죽과 미나리가 잘 섞였다면,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둥글게 펼쳐 올려주세요. 약한 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Step 5
향긋하고 맛있는 미나리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레시피는 지름 약 20cm 정도의 작은 팬으로 부쳤을 때 3장 정도 분량이 나옵니다. 따뜻할 때 간장 양념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즐기는 봄날의 별미,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