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 나물 무침 레시피
김장 후 남은 미나리 잎으로 만드는 별미, 미나리 나물 무침
김장을 담글 때 줄기 부분만 사용하고 남은 미나리 잎, 그냥 버리기 아까우셨죠? 향긋한 미나리 잎을 활용해 아삭하고 맛있는 나물 무침으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철 미나리로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훌륭한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출처: https://mangoistree.tistory.com/entry/미나리나물무침미나리잎 [망고는 옻나무과]
재료- 미나리 1단
- 국간장 1/2 큰술
- 소금 1/3 ~ 1/4 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후추 약간
-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약간(계량 외)을 넣고 미나리 잎을 넣어 살짝만 데쳐줍니다. 미나리는 금방 익으니 30초 이내로 짧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데친 미나리 잎은 바로 건져내어 차가운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해야 미나리의 푸릇한 색감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손으로 꼭 짜내어 제거해주세요.
Step 3
물기를 제거한 미나리 잎을 볼에 담고,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Step 4
손질한 미나리에 국간장 1/2 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국간장을 사용하면 더 깊고 감칠맛 나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소금은 1/3 ~ 1/4 큰술 정도만 아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국간장으로도 어느 정도 간이 되므로, 소금은 간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짜지 않게 시작해서 부족하면 더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Step 6
참기름 1 큰술과 들기름 1 큰술을 넣어줍니다. 두 가지 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손끝으로 살살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르면 미나리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통깨를 비벼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무쳐진 미나리 나물 무침을 바로 밥상에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