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나물, 아삭한 미나리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땐 최고! 새콤달콤 향긋한 미나리무침으로 봄을 즐겨요~
따스한 봄날, 나른해지면서 입맛 잃기 쉬운 환절기에는 향긋하고 싱그러운 봄나물 반찬이 최고죠! 오늘은 입맛을 돋우는 데 탁월한 미나리무침을 소개해 드릴게요.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새콤달콤, 향긋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미나리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미나리 300g
- 초고추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통깨 1/2큰술
- 송송 썬 대파 약간 (선택 사항)
새콤달콤 초고추장 양념 (직접 만들 경우)- 고추장 3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사이다 또는 물 2큰술
- 고추장 3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사이다 또는 물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줍니다. 쌀뜨물이 있다면 쌀뜨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주면 잡내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 약 3등분 정도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1/2큰술을 넣고, 먼저 미나리의 줄기 부분을 넣어 약 10초간 데친 후, 잎 부분을 넣어 5초 정도만 더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색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미나리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제대로 짜주어야 무쳤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Step 3
볼에 물기를 꼭 짠 미나리를 담고, 준비된 초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송송 썬 대파를 약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줍니다. 너무 세게 무치면 미나리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간을 보시고 부족하다면 초고추장이나 다른 양념을 추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