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눈개승마나물 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봄나물 반찬, 삼나물(눈개승마) 무침으로 건강하게 즐기세요!
봄이 오면 식탁에 자연스럽게 봄나물이 오르곤 하죠. 요즘처럼 다양한 봄나물이 나올 때, 제가 특히 좋아하는 ‘눈개승마나물’을 소개합니다.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이 나물은 이름처럼 세 가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전국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눈개승마는 사포닌과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여 노화 방지, 피부 미용,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인삼, 두릅, 고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뇌경색, 뇌질환, 심근경색 예방 및 해독, 정력 증진 등 다채로운 효능을 자랑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눈개승마를 쌈장으로 맛있게 무쳐 봄철 건강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손질하여 데친 눈개승마 250g
- 송송 썬 대파 2큰술
양념- 쌈장 1.5큰술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매실청 1큰술
- 간 깨 1큰술
- 통깨 1.5큰술
- 참기름 1큰술
쌈장 황금 비율 (선택 사항)- 된장 1큰술
- 고추장 0.5큰술
데칠 때- 천일염 0.7큰술
- 쌈장 1.5큰술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매실청 1큰술
- 간 깨 1큰술
- 통깨 1.5큰술
- 참기름 1큰술
쌈장 황금 비율 (선택 사항)- 된장 1큰술
- 고추장 0.5큰술
데칠 때- 천일염 0.7큰술
- 천일염 0.7큰술
조리 방법
Step 1
눈개승마 손질은 정말 간단해요. 먼저 부드러운 잎 부분과 억센 줄기 부분을 분리해주세요. 줄기 부분의 질긴 껍질은 감자칼 등으로 얇게 벗겨내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눈개승마를 깨끗하게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처음 받으셨을 때, 베이킹소다를 약간 풀어 담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잔류 농약 걱정 없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3
끓는 물에 천일염 0.7큰술을 넣고, 줄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눈개승마를 넣어주세요. 줄기가 먼저 익도록 30초 정도 데친 후, 뒤집어서 30초~1분 정도 더 데쳐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데친 눈개승마는 즉시 찬물이나 흐르는 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물의 선명한 색깔을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Step 5
볼에 쌈장 1.5큰술을 듬뿍 담고, 참치액 1큰술과 매실청 1큰술을 넣어주세요. 쌈장이 없으시면 된장 1큰술과 고추장 0.5큰술을 섞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여기에 간 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마늘은 너무 많이 넣으면 눈개승마 본연의 향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만들어진 양념장에 물기를 제거한 눈개승마를 넣고, 송송 썬 대파 2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맛이 나물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8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줄 차례입니다. 나물이 뭉개지지 않도록 가볍게 털듯이 섞어주세요. 아삭한 식감과 쌈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눈개승마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쌈장 대신 국간장으로 깔끔하게 무쳐도 별미랍니다.
Step 9
완성된 눈개승마나물 무침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고, 통깨 1.5큰술을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눈개승마는 이렇게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장아찌로 담그거나 전으로 부쳐 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Step 10
쫄깃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눈개승마는 인삼, 두릅과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산에서 나는 인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오늘처럼 쌈장이나 된장 양념으로 무쳐 먹어도 훌륭한 봄철 별미가 됩니다.
Step 11
쫄깃한 식감과 인삼, 두릅, 고기를 연상시키는 복합적인 맛을 가진 눈개승마! 오늘은 쌈장으로 풍성한 맛을 냈지만, 취향에 따라 된장과 고추장을 섞거나,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국간장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