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미나리 부추전

봄나물 미나리로 만드는 향긋하고 맛있는 미나리 부추전, 완벽한 반죽 황금 비율 팁까지!

향긋한 봄내음 가득! 미나리 부추전

3월, 싱그러운 봄내음 가득한 제철 미나리와 향긋한 부추를 활용하여 영양 만점 고소한 미나리 부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전을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반죽 비율’인데요, 간단한 반죽 황금 비율만 알면 재료 준비는 정말 간단해진답니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별미,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미나리 200g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 향긋한 부추 50g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 채 썬 당근 1줌 (색감을 더해줘요)
  • 밀가루 1컵 (약 120g)
  • 부침가루 1컵 (약 130g)
  • 시원한 냉수 2컵 (약 400ml)

양념장

  • 고소한 간장 또는 홍게간장 2큰술
  • 매콤한 고춧가루 약간
  • 고소함 더하는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미나리 부추전을 위한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밀가루 1컵과 부침가루 1컵을 함께 담아주세요. 두 가지 가루를 섞으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식감을 낼 수 있답니다. 이제 시원한 냉수 2컵을 천천히 부어가며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뭉침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기보다는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은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차가워져서 전을 부칠 때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다음은 전의 맛을 책임질 신선한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미나리와 부추는 약 5~7cm 길이로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미나리 줄기 부분 중에 너무 굵어서 먹기 부담스러운 부분은 칼로 작게 다져주시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채 썬 당근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모든 채소는 비슷한 길이로 썰어야 전을 부쳤을 때 모양도 예쁘고 익는 속도도 일정해져요.

Step 2

Step 3

자, 이제 준비된 반죽에 싱그러운 채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썰어둔 미나리, 부추, 당근을 반죽에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살살 버무려줍니다. 채소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지만 골고루 반죽이 묻도록 섞어주세요. 이렇게 채소가 반죽에 잘 어우러지면 맛있는 미나리 부추전 반죽이 완성됩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채소에서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살살 섞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Step 4

이제 맛있는 전을 부칠 시간입니다!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 위에 얇고 넓게 펴줍니다. 전을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주는 것이 중요해요. 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고 표면에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Step 4

Step 5

전의 한 면이 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개로 살살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혀주세요. 뒤집개로 전을 꾹꾹 눌러가며 좀 더 얇게 펴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의 미나리 부추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시면, 향긋한 봄나물 향이 가득한 바삭하고 맛있는 미나리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전을 미리 준비해둔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든든한 한 끼 식사나 막걸리와 함께 즐기는 훌륭한 안주가 될 거예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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