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봄소풍 도시락에 딱 좋은 ‘두릅 초밥’ 만들기

봄나물 요리: 향긋함이 돋보이는 ‘두릅 초밥’ 레시피

향긋한 봄내음 가득! 봄소풍 도시락에 딱 좋은 '두릅 초밥' 만들기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두릅 초밥’을 만들어 보세요. 향긋한 두릅과 새콤달콤한 초밥의 조화가 일품이며, 알록달록한 치즈꽃으로 장식하면 봄나들이 도시락 메뉴로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봄내음을 만끽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데치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기본 재료

  • 두릅 10개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따뜻한 밥 1인분 (갓 지은 밥이 좋습니다)
  • 김밥용 김 1장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 슬라이스 치즈 2장 (꽃 모양으로 찍어낼 용도)
  • 와사비 약간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 굵은 소금 1스푼 (두릅 데칠 때 사용)

두릅 밑간 재료

  • 고운 소금 1꼬집
  • 참기름 1스푼

배합초 (단촛물) 재료

  • 식초 3스푼
  • 설탕 2스푼
  • 고운 소금 1꼬집
  • 물 1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초밥의 맛을 더해줄 배합초를 만들어 볼게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식초, 설탕, 고운 소금, 물을 모두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1분간 돌려주세요. 꺼내서 잘 섞어 식혀둡니다. 김은 가위를 이용해 길게 썰어 준비하고, 슬라이스 치즈는 꽃 모양 쿠키 커터 등으로 예쁘게 찍어 치즈꽃을 만들어 둡니다.

Step 1

Step 2

따뜻하게 지은 밥에 미리 만들어 둔 배합초를 넣고 주걱이나 밥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배합초가 잘 스며들도록 재빨리 섞어주어야 맛있는 초밥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이제 두릅을 데칠 차례입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스푼을 넣고, 두릅의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 손질한 두릅을 넣어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두릅 특유의 식감과 향이 사라질 수 있어요. 데친 두릅은 바로 건져 찬물에 3~4번 깨끗하게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Step 4

물기를 제거한 두릅에 고운 소금 한 꼬집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밑간을 해줍니다. 두릅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이 과정을 통해 두릅 초밥의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Step 4

Step 5

이제 초밥을 뭉쳐 예쁘게 장식해 볼까요? 만들어 둔 초밥을 한 입 크기로 적당히 뭉쳐줍니다. 뭉친 초밥 위에 얇게 와사비를 살짝 발라주고, 밑간한 두릅을 보기 좋게 하나씩 올려주세요. 가운데 부분에는 길게 썰어둔 김을 띠처럼 둘러주고, 그 위에 만들어 둔 치즈꽃을 장식하면 먹음직스러운 두릅 초밥이 완성됩니다! 봄소풍 도시락에 담아 즐겨보세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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