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아삭한 콩나물이 더해진 냉이나물무침 레시피
봄의 정취를 담은 향긋한 냉이나물무침,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으로 누구나 즐기기 좋아요!
냉이 특유의 깊은 향과 쌉싸름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죠. 이 레시피는 그런 냉이에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을 더해 쌉싸름함을 줄이고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되었습니다. 봄철 나른함을 깨우는 향긋한 나물 반찬으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재료- 냉이 2줌 (깨끗이 다듬고 씻은 것)
- 콩나물 2줌 (깨끗이 씻은 것)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다진 파 1 작은술
- 홍고추 1/3개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 것)
- 통깨 1 큰술
- 매실 엑기스 1 작은술
- 참기름 1 바퀴 (약 1 작은술)
- 소금 1 작은술 (간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손질하고 씻어둔 냉이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주세요. 이때,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냉이의 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단,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딱 10초만! 짧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2
이번에는 콩나물을 데칠 차례입니다. 마찬가지로 깨끗이 씻은 콩나물을 끓는 물에 넣고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콩나물도 냉이처럼 10초 정도만 짧게 데쳐야 특유의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물컹해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쳐낸 냉이와 콩나물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꽉 짜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물기를 짠 냉이와 콩나물을 볼에 함께 담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넣어주세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 홍고추도 색감을 위해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통깨, 매실 엑기스,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이때, 냉이와 콩나물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볼을 흔들어가며 가볍게 섞어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이렇게 맛있는 나물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냉이나물콩나물무침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근사한 나물 요리가 완성됩니다. 콩나물 덕분에 아삭하고 향긋한 냉이나물무침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