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맛, 참나물 부추전
봄을 담은 별미, 참나물 부추전: 향긋함에 반하다!
향긋한 봄나물의 대명사 ‘참나물’을 활용하여 바삭하고 맛있는 전을 부쳐보세요. 쫄깃한 참나물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별미가 탄생합니다. 특별한 날, 또는 평범한 식탁에 봄의 기운을 더해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참나물 1/2단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 시원한 물 1컵
- 다진 마늘 1/2 작은술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간 조절용)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참나물은 깨끗하게 다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뺀 후, 약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깻잎을 사용한다면 함께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1컵과 시원한 물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줍니다.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소금, 후추(선택 사항)를 넣어 밑간을 합니다. 만약 시판 부침가루를 사용하신다면 별도의 간은 생략하거나 아주 약간만 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반죽에 썰어둔 참나물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참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재료가 반죽에 고루 묻을 정도로만 살짝만 섞어주세요. 깻잎을 넣을 경우에도 이때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굽니다. 기름 온도가 적당히 올라오면 (반죽을 살짝 떨어뜨렸을 때 바로 익는 정도) 참나물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둥글넓게 펼쳐줍니다.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얇게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가장자리가 하얗게 익고 반죽 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에도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약 2-3분 더 구워주세요.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면 맛있는 참나물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