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 미나리 새우 부침개
제철 맞은 봄 미나리로 만드는 향긋하고 맛있는 새우 부침개

향긋함이 살아있는 봄 미나리와 오동통한 새우살을 듬뿍 넣어 부쳐 먹는 맛있는 미나리 부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봄 미나리의 향긋함이 더해져 풍미가 일품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입맛 돋우는 별미로 즐기기 좋습니다.
주재료- 봄 미나리 (잎 부분만) 1단
- 부침가루 1/2컵
- 물 1/2컵
- 냉동 새우살 1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봄 미나리를 준비하여 잎 부분만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 볼에 담고, 부침가루 1/2컵과 물 1/2컵을 넣습니다.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 약간 묽은 상태의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많이 섞으면 밀가루의 글루텐이 활성화되어 튀김옷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냉동 새우살은 미리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해주세요. 해동된 새우살은 찬물에 엷게 썬 소금물을 만들어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된 미나리 반죽에 넣습니다. 새우살이 반죽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모든 재료가 고루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부쳐줍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속까지 잘 익고 겉이 바삭해집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고르게 익혀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향긋한 미나리 새우 부침개를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