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부추 된장국: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의 저녁 국거리 레시피
싱싱한 부추 씻는 법부터 맛있는 부추 된장국 끓이는 비법까지
부추와 된장은 환상의 궁합! 된장의 짠맛은 중화시켜주고, 부추는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 A와 C를 채워줘요. 알싸하면서도 상큼한 부추를 듬뿍 넣어 깊은 감칠맛을 더한 부추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평범한 국이 아닌, 매력 넘치는 부추의 향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손질 후 부추 70g
- 두부 1/2모
- 홍고추 1/2개
- 대파 1/2대
- 동전 육수 2개
- 물 1.2L
부추국 양념- 된장 2큰술
- 고추장 0.5큰술
- 참치액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된장 2큰술
- 고추장 0.5큰술
- 참치액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부추 된장국의 핵심 재료인 부추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한 부추는 대부분 손질이 잘 되어 있어 씻기 편리하답니다. 먼저 부추의 시든 잎이나 뻣뻣한 부분을 골라내 주세요.
Step 2
볼에 부추를 담고 물을 부어 뿌리 부분에 묻은 흙이 불어나도록 잠시 두었다가, 손으로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여러 번 반복해서 흙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물기를 살짝 털어내고, 지저분한 끝부분은 잘라낸 후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4
두부는 1.5cm 정도의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대파는 최대한 곱게 다져서 국물에 잘 어우러지도록 하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색감이 예뻐져요!)
Step 5
이제 냄비에 준비한 물 1.2리터를 붓고 동전 육수 2개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육수를 먼저 넣고 끓여주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진답니다.
Step 6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때 된장과 고추장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 넣습니다. 다진 마늘 반 스푼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7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 1스푼을 넣고, 준비한 홍고추와 부추를 넣어주세요. 부추 된장국은 부추를 넣고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 부추의 신선한 향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넣은 후에는 간을 살짝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Step 8
된장의 염도에 따라 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국간장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국간장 2스푼을 추가한 후,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완성된 따뜻한 부추 된장국은 갓 지은 밥과 함께 내놓으면 든든한 저녁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맛있는 부추국으로 건강한 한 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