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여름 반찬, 깻잎찜 레시피
풍성한 텃밭 깻잎으로 만드는 추억의 깻잎찜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란 신선한 깻잎으로, 어릴 적 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던 맛있는 깻잎찜을 만들어 보세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하고 맛깔스러운 깻잎찜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밥상에 올리기 좋은 정겨운 메뉴예요.
주요 재료
- 깻잎 200g (약 20~25장)
양념 재료
- 대파 100g (송송 썰어서)
- 진간장 6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들기름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어서)
- 홍고추 1개 (송송 썰어서)
- 생강가루 1/2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4작은술)
- 다시마 육수 30ml (맹물로 대체 가능)
- 통깨 1큰술
- 대파 100g (송송 썰어서)
- 진간장 6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들기름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어서)
- 홍고추 1개 (송송 썰어서)
- 생강가루 1/2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4작은술)
- 다시마 육수 30ml (맹물로 대체 가능)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잎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 잎의 물기를 꼼꼼하게 털어내 준비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찜 요리 시 깻잎이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2
볼에 깻잎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송송 썬 대파 100g, 진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향긋한 들기름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매콤함을 더할 청양고추 1개와 색감을 살릴 홍고추 1개 (모두 송송 썰어주세요), 생강가루 1/2작은술, 감칠맛을 더하는 다시마 육수 30ml,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3
넓은 그릇이나 접시에 준비한 깻잎을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깻잎을 2~3장씩 겹쳐가며 그 사이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잎의 앞뒷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칠해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양념이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찜기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 김이 충분히 오르면, 양념 바른 깻잎을 찜기 안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냄비 뚜껑을 꼭 닫고 센 불에서 약 5분간 쪄줍니다. 너무 오래 찌면 깻잎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깻잎이 부드럽게 익으면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거예요.
Step 5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깻잎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그 맛, 그리웠던 시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해보았습니다. 따뜻한 밥 한 공기와 함께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여름 별미가 될 거예요.
Step 6
혹시 양념이 조금 남았다면, 걱정 마세요! 남은 양념은 쌈 싸 먹기 좋은 신선한 생깻잎에 곁들여 드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작은 깻잎은 그대로 생으로 즐기고, 큰 깻잎은 쪄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깻잎찜은 하루 정도 냉장 보관 후 드시면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