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톳조림: 밥도둑부터 김밥 속까지 활용 만점!
백종원 레시피로 만드는 영양 만점 톳조림, 밥반찬 & 특별한 김밥으로 즐겨보세요!
마트에서 늘 만날 수 있는 염장 톳 외에도 신선한 생 톳이 제철을 맞아 요즘 많이 보입니다. 이 신선한 톳으로 맛있는 솥밥도 해 먹고, 이번에는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님이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톳조림 레시피로 특별한 톳 김밥까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거제도 톳으로 만든 김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 비법을 담은 톳조림으로 여러분의 식탁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염장 톳을 사용하실 경우,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염분을 충분히 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주재료- 생 톳 100g (또는 염장 톳)
- 당근 1/4개
- 유부 6장
양념 재료-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톡)
- 참기름 1/2큰술
- 다시마 육수 또는 물 50ml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톡)
- 참기름 1/2큰술
- 다시마 육수 또는 물 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재료들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세요. 유부는 먹기 좋은 크기인 0.7cm 정도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하고, 당근 역시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조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져요.
Step 2
톳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톳을 넣고 가볍게 흔들면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찬물에 톳을 15~20분 정도 담가 불려줍니다. 만약 톳 특유의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찬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 톳을 헹궈주시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불린 톳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3
손질된 톳은 약 5cm 길이로 잘라주시거나,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톳을 잡고 손으로 훑어 내듯이 자연스럽게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깊이가 있는 냄비나 팬에 준비한 톳, 채 썬 당근, 채 썬 유부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맛의 기본이 될 간장, 설탕, 맛술을 모두 넣어 재료에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4
다음으로, 톳을 촉촉하게 졸여줄 육수나 물 50ml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천천히 졸여주세요. 톳과 다른 재료들이 양념을 듬뿍 머금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졸이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Step 5
톳이 양념과 함께 잘 졸아들었으면, 마지막으로 고소함과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반 큰술을 둘러줍니다. 참기름은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므로, 거의 다 졸여졌을 때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톳조림의 맛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Step 6
드디어 맛있는 톳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꼬들꼬들한 톳의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또한, 이렇게 만든 톳조림은 특별한 톳 김밥을 만들 때 속 재료로 활용해도 아주 좋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다채로운 요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