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호박꽃 치즈 퀘사디아
별미 중의 별미! 신선한 호박꽃으로 만든 퀘사디아 레시피
멕시코의 이색적인 맛을 집에서! 신선한 호박꽃과 풍성한 치즈가 어우러져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선사하는 특별한 퀘사디아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메스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레시피는, 구하기 쉬운 토종 호박꽃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여러분의 식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줄 거예요. 기본 퀘사디아부터 아보카도, 토마토, 버섯, 할라피뇨 등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또르띠야 1장
- 호박꽃 2개
- 피자치즈 100g
조리 방법
Step 1
방송에 소개된 호박꽃은 땅콩호박 꽃이었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종 호박 꽃으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퀘사디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싱싱한 호박꽃을 골라주세요.
Step 2
우리나라에서는 호박꽃을 구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말농장을 하신다면 직접 키운 호박의 싱싱한 꽃을 따서 사용하거나, 친환경 매장이나 큰 시장을 방문하면 신선한 호박꽃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Step 3
퀘사디아에 사용할 호박꽃은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 안쪽에 있는 암술과 수술은 쓴맛을 낼 수 있으니, 모두 조심스럽게 떼어내 제거해주세요.
Step 4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팬을 충분히 달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쇠 팬을 사용하면 열 보존율이 뛰어나 퀘사디아를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Step 5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또르띠야를 올립니다. 또르띠야가 살짝 따뜻해지면 준비해둔 호박꽃을 또르띠야 위에 골고루 펼쳐 올려주세요.
Step 6
호박꽃 위에는 준비한 피자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재료들을 잘 붙게 하고 풍성한 맛을 더해줄 것입니다.
Step 7
또르띠야를 반으로 조심스럽게 접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치즈가 녹아내리고 호박꽃이 익으면서 은은한 단맛과 향긋함이 올라올 거예요. 완성된 퀘사디아는 보기보다 훨씬 매력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Step 8
이번에는 퀘사디아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아보카도를 추가해볼 거예요.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9
신선한 토마토도 퀘사디아의 상큼함을 더해줄 거예요.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씨 부분을 제외한 과육만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Step 10
멕시코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치즈를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준비한 스트링치즈는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합니다.
Step 11
업그레이드 버전에 사용할 호박꽃도 기본 손질을 합니다. 암술과 수술을 제거한 후, 호박꽃을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씹는 식감도 좋아지고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2
가늘게 썬 호박꽃은 퀘사디아 속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합니다.
Step 13
이제 팬을 달구고 또르띠야를 올립니다. 그 위에 준비한 호박꽃을 골고루 펼쳐 올려주세요.
Step 14
호박꽃 위에는 썰어둔 아보카도, 다진 토마토, 그리고 찢어둔 스트링치즈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재료를 듬뿍 넣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Step 15
또르띠야의 나머지 반을 조심스럽게 접어 덮어줍니다. 역시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치즈가 충분히 녹고 또르띠야가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Step 16
다 구워진 업그레이드 퀘사디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보기 좋게 잘라내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7
잘라낸 퀘사디아 단면을 보면, 호박꽃만 넣었을 때보다 훨씬 다채로운 속 재료들이 돋보이며 푸짐한 느낌을 줍니다.
Step 18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업그레이드 퀘사디아가 완성되었습니다.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Step 19
이번에는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더해줄 표고버섯을 추가해볼 거예요. 자연산 표고버섯을 준비했다면 더욱 좋겠죠. 표고버섯은 깨끗이 손질하여 잘게 썰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버섯의 감칠맛이 살아나도록 볶아주세요.
Step 20
이처럼 다양한 재료들을 볶거나 손질하여 퀘사디아 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볶은 버섯 외에도 다른 좋아하는 채소나 재료를 활용해보세요.
Step 21
신선한 쥬키니 호박도 퀘사디아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22
쥬키니 호박은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표고버섯과 마찬가지로 잘게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쥬키니 호박의 수분은 날려주고 식감은 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3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할라피뇨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할라피뇨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24
이제 토마토, 볶은 표고버섯, 볶은 쥬키니 호박, 그리고 다진 할라피뇨까지, 퀘사디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Step 25
달궈진 팬에 또르띠야를 올리고, 준비한 모든 속 재료들을 보기 좋게 펼쳐 올려줍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주세요.
Step 26
속 재료 위에는 피자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치즈는 모든 재료를 하나로 묶어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7
여기에 찢어둔 스트링치즈까지 더해주면 더욱 풍성한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8
또르띠야를 반으로 조심스럽게 접어 덮은 후,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치즈가 완전히 녹아내리고 또르띠야가 황금빛으로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팬 뚜껑을 덮고 익히면 치즈가 더 잘 녹아요.
Step 29
완성된 퀘사디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예쁜 접시에 담아냅니다. 푸짐한 속 재료와 녹아내리는 치즈가 어우러진 오늘의 최상급 퀘사디아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퀘사디아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