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홈메이드 매실잼 만들기

제철 청매실로 만드는 새콤달콤한 매실잼 레시피

향긋한 홈메이드 매실잼 만들기

올해 풍성하게 수확한 청매실을 활용하여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뿐만 아니라 맛있는 매실잼까지 만들어 보세요! 처음 만드는 매실잼인데, 예상보다 훨씬 더 새콤달콤하고 깊은 풍미가 일품입니다.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양념/소스/잼
  • 재료 : 과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신선한 청매실 1kg
  • 백설탕 또는 황설탕 1kg (매실과 동량)

조리 방법

Step 1

잼 만들기에 가장 좋은 홍매실 대신, 잘 익어가는 청매실을 사용합니다. 아직 푸른빛을 띠지만 과육이 부드럽게 익은 매실을 준비해 주세요. 잼의 향과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거예요.

Step 1

Step 2

깨끗하게 씻은 매실의 씨를 제거해 줍니다. 씨를 발라낼 때는 칼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매실 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해 주세요.

Step 2

Step 3

씨를 제거하고 나니 예상보다 과육이 많이 나오네요. 약 1kg 정도의 신선한 매실 과육이 준비되었습니다. 이 신선한 과육이 잼의 맛있는 기본이 됩니다.

Step 3

Step 4

매실의 양과 동일한 양의 설탕을 준비합니다. 설탕은 매실의 수분을 빼내고 보존성을 높여주며, 잼의 달콤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Step 4

Step 5

준비한 매실 과육과 설탕을 볼에 넣고 서로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버무린 매실을 하룻밤 동안 서늘한 곳에 재워둡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매실에서 수분이 빠져나올 거예요.

Step 5

Step 6

하룻밤이 지나면, 매실이 설탕에 절여져 노랗게 변하고 쪼글쪼글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건져내어 보관하면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가 되지만, 오늘은 잼으로 만들 거예요! (가끔은 잼 만들기가 귀찮아 저장 음식으로 변할 뻔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답니다!)

Step 6

Step 7

하룻밤 절여진 매실 과육을 믹서기에 넣고 너무 곱지 않게, 살짝 거친 질감이 느껴지도록 갈아줍니다. 잼에 씹히는 과육이 살아있으면 식감이 더욱 좋답니다.

Step 7

Step 8

거칠게 간 매실 과육을 그대로 사용하면 잼을 만들었을 때 과육이 씹히는 맛이 살아있어 훨씬 먹음직스럽고 맛있게 보입니다. 씹는 맛이 있는 잼을 선호한다면 이 단계를 추천해요!

Step 8

Step 9

냄비에 옮겨 담은 매실을 중약불에 올리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센 불보다는 은근하게 끓여야 타지 않고 매실의 향이 잘 살아나요.

Step 9

Step 10

잼 만들기는 인내심이 필요해요. 중약불을 유지하며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바닥까지 잘 저어가며 천천히 졸여줍니다. 잼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10

Step 11

약 50분 정도 졸이면 잼의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찬물에 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았을 때 퍼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 완성입니다. 만약 농도가 묽다면 조금 더 끓여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완성된 잼은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식힌 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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