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함이 가득! 여름 제철 깻잎순전 만들기
여름 별미 깻잎순으로 만드는 바삭하고 고소한 깻잎순전 레시피 | 간단 술안주, 밥반찬으로 최고!
여름철 입맛 돋우는 제철 식재료, 깻잎순으로 만드는 향긋하고 맛있는 깻잎순전입니다. 갓 부쳐낸 깻잎순전은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깻잎 향과 함께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고소함까지 더해져 간단한 술안주나 훌륭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세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깻잎순전 재료- 싱싱한 깻잎순 1소쿠리 (약 300-400g)
- 애호박 1/4개 (약 50g)
- 당근 20g
- 청양고추 2개 (맵기 조절 가능)
- 식용유 넉넉히
- 달걀 1개
- 새우가루 1큰술 (감칠맛 UP!)
- 소금 1꼬집
- 튀김가루 1.5컵 (또는 부침가루, 밀가루 사용 가능)
- 찬물 약간 (반죽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깻잎순전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깻잎순과 아삭한 채소들이 조화를 이룰 거예요!
Step 2
깻잎순 손질은 이렇게! 먼저 누렇게 변했거나 시든 잎은 가볍게 떼어내 주세요. 먹기 불편할 정도로 굵거나 질긴 줄기 부분도 마찬가지로 제거해 줍니다. 손질 후에는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해요. 깻잎순 뒷면에 흙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린 후,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정성껏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Step 3
부재료인 애호박과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하면 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고추는 생략해도 좋아요.
Step 4
손질한 깻잎순을 볼에 담고,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너무 잘게 자르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채 썰어둔 당근과 애호박, 그리고 잘게 다진 청양고추를 깻잎순이 담긴 볼에 모두 넣어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신선한 채소들이 깻잎순과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6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가루 1큰술과 간을 맞출 소금 1꼬집을 넣어주세요. 튀김가루 1.5컵을 붓고,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섞어줍니다. 너무 질지 않게, 재료들이 겨우 엉길 정도로 농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채소가 서로 엉길 정도로만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면, 맛있는 깻잎순전 반죽이 완성됩니다! 너무 묽으면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완성된 반죽을 국자 가득 떠서 올려주세요.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동그란 모양으로 고르게 펼쳐가며 부쳐주면 예쁜 깻잎순전이 됩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속까지 익고 타지 않아요.
Step 9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나머지 한쪽 면도 마찬가지로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앞뒤로 바삭하게 잘 부쳐지면, 향긋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깻잎순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