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함 가득! 수미네반찬 스타일 미나리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건강 메뉴, 수미네반찬 미나리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밥상에 향긋함을 더해줄 미나리무침을 소개합니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고, 체내의 중금속 및 나트륨 등 유해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착한 식재료예요. 싱싱한 미나리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단면에 수분감이 살아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수미네반찬’의 비법을 담은 미나리무침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기본 재료- 미나리 12줄기
- 오이 1/2개
- 양파 1/4개
- 대파 흰부분 1/2대
- 당근 약간
- 풋고추 1개 (또는 청양고추)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미나리를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먼저 미나리의 지저분한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어 줍니다.
Step 2
미나리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식초 2큰술을 넣은 물에 10분간 담가주세요. 이후 흐르는 물에 서너 번 깨끗하게 헹궈낸 뒤, 손으로 물기를 가볍게 짜주거나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합니다.
Step 3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미나리, 당근, 오이, 대파, 양파는 모두 약 5~6cm 길이로 썰어주세요. 특히 대파는 흰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향이 좋고, 오이는 씨 부분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려 깎은 후 씨 부분을 제거하고 썰어야 물기가 덜 생깁니다. 풋고추나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사용해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듭니다. 수미네반찬 미나리무침의 비법 중 하나는 바로 매실액인데요. 매실액은 은은한 단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살균 작용도 합니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식초를 넉넉히 넣는 것! 매실액 1/2큰술, 식초 4큰술, 고춧가루 3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소금 1/3큰술을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5
넓은 볼에 준비해둔 양념장을 담고, 먼저 오이를 넣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오이가 양념에 살짝 재워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6
이제 나머지 준비된 채소(미나리, 당근, 양파,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재료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수미네반찬 스타일 미나리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