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함 가득! 아이들도 반하는 바삭한 냉이튀김 레시피
봄의 정취를 담은 별미, 냉이튀김으로 즐기는 특별한 봄나물 요리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제철 나물, 냉이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나물은 쌉싸름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냉이튀김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는 매력적인 봄나물 요리랍니다. 갓 튀겨내어 따뜻하고 바삭한 냉이튀김으로 봄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냉이 1줌 (약 50-70g)
- 튀김옷용 우리밀가루 3큰술
- 튀김옷용 감자전분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냉이를 준비합니다. 먼저 떡잎이나 시든 잎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시고,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부드럽게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니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튀김으로 만들 경우에는 뿌리가 약간 굵은 냉이를 사용하는 것이 향이 더 진하고 식감도 좋아 맛있답니다.
Step 2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해 볼에 우리밀가루와 감자전분을 담고, 차가운 얼음물이나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묽은 튀김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져 느끼할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살짝 들어 올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농도가 좋습니다. 찬물을 사용하면 튀김이 훨씬 더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냉이를 튀김 반죽에 넣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반죽이 냉이에 얇고 고르게 입혀지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Step 4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 정도로 예열해주세요. 튀김옷을 입힌 냉이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 튀기기 시작합니다. 반죽을 조금 떨어뜨려 보아 바로 떠오르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Step 5
냉이튀김을 기름 속에서 굴려가며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탈 수 있으니 색깔을 보면서 2-3분 정도 튀겨주시면 됩니다. 튀겨진 튀김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하면 더욱 바삭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