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셰프 레시피 그대로, 깔끔하고 맛있는 수제 오이 피클 만들기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셰프의 비법! 실패 없는 수제 오이 피클 만들기
호텔 셰프님께 직접 전수받은 비법으로 만든, 시중 그 어떤 피클보다 깔끔하고 맛있는 수제 오이 피클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어본 피클 중 단연 최고였어요! 본래 레시피는 화이트와인 식초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지만, 가정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대체하여 풍미를 살릴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아껴두었던 화이트와인 식초를 모두 사용하여 정식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적당히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완벽한 밸런스가 정말 일품이에요. 👍 요즘처럼 오이가 신선하고 맛있을 때, 혹은 껍질이 살짝 쓴맛이 나는 오이가 있을 때 활용해 보세요. 쓴맛은 싹 사라지고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풍미만 남을 거예요. 지금 바로 맛있는 수제 피클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주재료- 오이 500g
- 컬리플라워 1/2개 (또는 적당량)
- 양배추 1/4개 (또는 적당량)
- 파프리카 1개 (색깔별로 준비하면 더 좋아요)
피클 소스- 물 1000g (1L)
- 화이트 와인 식초 500g (500ml)
- 꽃소금 50g
- 설탕 150g
- 피클링 스파이스 5g (시판용 사용, 없으면 월계수잎, 통후추, 겨자씨 등으로 대체 가능)
- 물 1000g (1L)
- 화이트 와인 식초 500g (500ml)
- 꽃소금 50g
- 설탕 150g
- 피클링 스파이스 5g (시판용 사용, 없으면 월계수잎, 통후추, 겨자씨 등으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채소(오이, 컬리플라워, 양배추, 파프리카)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오이는 1~1.5cm 두께로 썰고, 컬리플라워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고,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가 마르지 않도록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피클의 맛을 좌우할 소스를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물 1000g, 화이트 와인 식초 500g, 꽃소금 50g, 설탕 150g, 그리고 향긋함을 더해줄 피클링 스파이스 5g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 재료들을 넣고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1~2분 정도 더 끓여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고 향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소스가 끓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소스가 팔팔 끓어 가장 뜨거울 때, 준비해 둔 채소들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담겼다면, 끓는 소스를 채소 위로 뜨거울 때 그대로 부어줍니다. 소스가 채소를 완전히 잠기도록 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채소들이 소스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누름 돌 등을 사용하거나, 병 입구까지 소스를 가득 채워 밀봉하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피클이 완성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만 남았어요! 병뚜껑을 잘 닫은 후,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룻밤만 두어도 바로 드실 수 있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에 맛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이제 상큼하고 아삭한 수제 피클을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