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달콤 상큼 체리청 만들기

제철 체리로 만드는 맛있는 체리청 레시피

홈메이드 달콤 상큼 체리청 만들기

향긋한 체리의 풍미를 가득 담은 홈메이드 체리청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체리청으로 다양한 음료와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리청, 올해는 더욱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차/음료/술
  • 재료 : 과일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절임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신선한 체리 500g
  • 백설탕 또는 황설탕 500g (체리와 동량)
  • 열탕 소독할 유리병 (용량은 체리 양에 따라 조절)
  • 베이킹 소다 약간 (체리 세척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체리를 깨끗하게 세척할 준비를 합니다. 유리병은 열탕 소독하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해야 청이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병을 넣고 약 1분간 소독한 뒤,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거나 자연 건조시켜 주세요.

Step 1

Step 2

체리는 베이킹 소다를 약간 뿌려 조물조물 문지르듯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농약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체리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베이킹 소다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체를 받쳐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닦아내면 다음 단계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2

Step 3

이제 체리의 씨를 제거할 차례입니다. 체리를 칼등이나 손으로 살짝 눌러 반으로 가르면 안에 씨앗이 보입니다. 씨앗을 조심스럽게 빼내 주세요. 씨앗을 제거하면 체리청을 만들었을 때 과육이 부드럽게 퍼지고, 먹을 때도 훨씬 깔끔하고 좋습니다.

Step 3

Step 4

체리를 반으로 자르는 것 외에도, 사진처럼 4등분하거나 작게 썰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썰든 체리의 과육이 설탕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썰어놓은 체리는 바로 설탕과 버무려도 좋지만, 저는 켜켜이 쌓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썰기 전에 깨끗한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통체로 넣고 싶다면, 씨를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Step 4

Step 5

체리청을 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썰어놓은 체리와 설탕을 동량으로 섞어 바로 병에 담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제가 한 것처럼 체리와 설탕을 켜켜이 쌓아 담는 방법입니다. 켜켜이 쌓으면 설탕이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체리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보기에도 예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체리 1 : 설탕 1 비율을 기본으로 하되, 단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설탕의 양을 가감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병에 체리와 설탕을 켜켜이 담았다면, 마지막으로 맨 윗부분에는 설탕을 넉넉하게 덮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체리가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탕으로 덮어주면 체리가 위로 뜨는 것을 막아주어 더욱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작년에 직접 만든 체리청은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레몬청은 10개 이상 넉넉히 만들어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했는데, 모두들 좋아하시더라고요. 나머지 청들도 신랑 사무실에 보내니 따뜻하게 차로 즐기기 좋다고 하셨어요. 저는 주로 시원하게 체리에이드로 마셨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체리청도 따뜻한 물에 타서 따뜻한 체리차로 즐겨보시는 것도 강력 추천합니다! 취향에 따라 탄산수나 우유, 요거트 등과 섞어 다채롭게 활용해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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