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복숭아 통조림
달콤하고 시원한 복숭아 통조림,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예요!
그냥 먹기엔 덜 달았던 단단한 복숭아도 이렇게 통조림으로 만들면 몰라보게 맛있어져요. 설탕과 꿀,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복숭아 24개 중 12개는 설탕으로, 나머지 12개는 꿀로 정성껏 만들었어요.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별미,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단단한 복숭아 24개
- 꿀 2컵 (약 400ml)
- 설탕 2컵 (약 400g)
- 레몬가루 약간 (선택 사항)
- 물 1리터 (1000ml)
조리 방법
Step 1
통조림으로 만들 복숭아는 단단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복숭아 겉면을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모두 벗겨주세요. 아이들이 먹을 것을 고려해 농약 성분 걱정을 덜기 위해 껍질은 제거했지만, 취향에 따라 껍질째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복숭아는 씨 부분을 피해 먹기 좋은 크기(예: 4등분 또는 6등분)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2
두 가지 방법으로 준비할 시럽을 각각 만들어볼게요. 설탕 시럽: 냄비에 물 1리터(1000ml)와 설탕 2컵(약 400g)을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며 끓입니다. (갈색 설탕을 사용하면 시럽 색이 갈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하세요. 꿀 시럽: 다른 냄비에 물 1리터(1000ml)를 붓고 팔팔 끓여 준비합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해둔 복숭아를 넣고 약 10분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복숭아가 단단한 경우 10분 정도 끓이면 적당하지만, 복숭아의 익은 정도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면 잘 익은 것입니다. 선택 사항으로 레몬가루를 약간 넣어주면 상큼한 맛을 더하고 살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설탕 시럽으로 끓인 복숭아는 약 10분 후 투명한 빛을 띠게 됩니다.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힌 후, 소독된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먹기 전에 시원하게 꺼내 드시면 됩니다. 꿀 시럽의 경우, 물이 끓으면 복숭아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힙니다. 완전히 식힌 후, 꿀 2컵(약 400ml)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꿀은 높은 온도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완전히 식힌 후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Step 5
맛있는 복숭아 통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거예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운 여름철 최고의 간식이 됩니다.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치아가 약하신 어르신들께도 훌륭한 디저트가 될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풍부한 영양은 덤이고요.
Step 6
이 통조림 복숭아는 뜨거운 물에 삶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컹하지 않고 씹는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적당한 단맛이 입맛을 돋우고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맛이랍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간편하게, 깎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덜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국물까지 함께 즐기면 무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요. 정성껏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해도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Step 7
든든한 감자채전과 함께 복숭아 통조림을 곁들이면 훌륭한 간식 메뉴가 완성됩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도 좋지만, 몸에 좋고 맛도 뛰어난 감자채전과 복숭아 통조림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함과 건강을 함께 선물해보세요. 맛있는 음식으로 폭염과 건강을 모두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