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달콤하고 건강한 홈메이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신선한 블루베리의 풍부한 맛과 향이 가득한, 집에서 직접 만드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레시피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첨가물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베이스 재료- 우유 200ml
- 생크림 200ml
- 달걀노른자 2개
- 설탕 45g
블루베리 소스 재료- 블루베리 100g (냉동 또는 신선)
- 설탕 30g
- 레몬즙 5ml
- 녹말물 (전분 1/2 작은술 + 물 1 작은술)
- 블루베리 100g (냉동 또는 신선)
- 설탕 30g
- 레몬즙 5ml
- 녹말물 (전분 1/2 작은술 + 물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블루베리 소스를 만들 거예요. 저는 냉동 블루베리를 사용했는데, 신선한 블루베리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블루베리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간 블루베리를 냄비에 담고, 남은 소스 재료인 설탕, 레몬즙, 그리고 녹말물을 모두 넣어주세요. 약한 불에서 주걱이나 거품기로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끓여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식으면서 농도가 더 진해지니 너무 되직하게 끓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완전히 식힌 소스는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이제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만들어볼까요? 볼에 달걀노른자 2개와 설탕 45g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고 노른자가 연한 아이보리색이 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우유 200ml를 냄비에 담아 약한 불로 살짝 데워주세요. 끓기 직전까지만 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운 우유를 달걀노른자 믹스에 조금씩 부어가며 빠르게 섞어주세요. 이때 한꺼번에 부으면 노른자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잘 섞인 노른자 믹스를 고운 체에 걸러 냄비에 다시 담아주세요. 약한 불에 올려 78~80℃가 될 때까지 계속 저으면서 천천히 데워주세요. 온도계가 있다면 온도를 재면서 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온도계가 없다면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긁었을 때 자국이 남는 정도의 농도가 되면 됩니다. 이 과정을 커스터드 크림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익힌 후에는 재빨리 차갑게 식혀주세요. 볼을 얼음물에 담가 식히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줍니다. 차갑게 식힌 커스터드 액에 차가운 생크림 200ml를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사용할 차례입니다. 아이스크림 메이커 통을 냉동실에 미리 하룻밤 넣어 단단하게 얼려두었는지 확인해주세요. 준비된 아이스크림 믹스를 얼린 아이스크림 메이커 통에 붓고, 기계를 작동시켜 약 15분간 돌려주세요. 아이스크림 믹스가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형태로 변할 때까지 돌려주면 됩니다.
Step 6
아이스크림 메이커에서 나온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믹스에 미리 만들어둔 블루베리 소스를 넣고, 너무 많이 섞지 않도록 주의하며 1~2번만 가볍게 휘저어 소스가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블루베리 소스가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예쁘게 퍼져 마블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아이스크림은 밑이 넓적한 밀폐 용기에 옮겨 담고, 뚜껑을 닫아 냉동실에 넣어 완전히 얼려주세요. 최소 4시간 이상 얼려야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 질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