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티라미수: 카페 부럽지 않은 달콤한 디저트
나만의 취향을 담은 특별한 티라미수 레시피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가 간절할 때, 집에서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티라미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진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특별한 날, 혹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완벽한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세요!
티라미수 본체 재료- 시판용 바닐라 시트 3장 (취향에 따라 얇게 슬라이스하여 4단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 크림치즈 250g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 차가운 생크림 150g
- 설탕 20g (생크림 휘핑용)
커피 시럽- 믹스커피 1스틱 (아주 적은 양의 뜨거운 물에 진하게 녹여 식혀 사용합니다)
- 믹스커피 1스틱 (아주 적은 양의 뜨거운 물에 진하게 녹여 식혀 사용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티라미수의 뼈대가 될 바닐라 시트를 준비해주세요. 시판용 바닐라 시트를 칼이나 빵칼을 이용해 원하는 두께로 3단 또는 4단으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얇게 여러 단으로 만들수록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은 티라미수의 핵심인 크림을 만들어 볼까요? 차갑게 준비한 생크림에 설탕 20g을 넣고 핸드믹서나 거품기를 이용해 휘핑해주세요. 뿔이 단단하게 서지 않고 살짝 휘어지는, 부드러운 크림 상태(소프트 피크)가 될 때까지만 휘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단단하게 휘핑하면 꾸덕한 식감이 덜해질 수 있어요.
Step 3
시럽은 믹스커피 1스틱을 아주 적은 양의 뜨거운 물에 진하게 녹여 준비합니다. 커피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믹스커피를 사용하면 편리해요. 커피 시럽을 준비하는 동안,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크림치즈를 휘핑하여 크림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이제 티라미수를 쌓아 올릴 차례입니다. 준비한 접시나 틀에 가장 밑단의 바닐라 시트를 깔고, 그 위에 커피 시럽을 붓으로 촉촉하게 발라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럽을 너무 많이 적시는 것보다 살짝만 발라주는 것을 좋아해서 취향에 따라 조절했습니다.) 시럽이 적셔진 시트 위에는 만들어둔 크림을 넉넉히 펴 발라줍니다. 다시 바닐라 시트 – 커피 시럽 – 크림 순서로 반복하여 쌓아주세요. 마지막 층은 크림으로 덮어 마무리합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윗면을 주걱 등을 이용해 평평하게 다듬어주세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최소 2-3시간 이상 차갑게 굳혀줍니다. 티라미수가 차갑게 굳으면서 각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지고 단단해져 더욱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냉장고에서 티라미수를 꺼내 완성해봅시다! 윗면에 데코 슈가파우더를 체에 쳐서 살짝 뿌려준 후, 그 위에 다시 코코아파우더를 꼼꼼하게 뿌려주면 전문점 못지않은 근사한 티라미수 완성입니다. 차갑게 굳힌 티라미수를 잘라 맛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