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을 더하는 수제 레몬청 만들기
비타민 C 가득, 향긋한 수제 레몬청으로 건강하게 즐기기
환절기나 피로가 쌓였을 때, 따끈한 물에 꿀과 함께 타 마시면 온몸이 사르르 녹는 듯한 레몬차! 상큼한 레몬청은 이렇게 즐길 수 있어요. 뜨거운 물 200ml에 레몬청 4-5조각과 청 액기스 2스푼, 그리고 취향에 따라 꿀 1스푼을 더하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따뜻한 레몬차가 완성된답니다. 여름에는 얼음과 탄산수를 섞어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즐기면 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상큼해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니, 건강한 봄맞이 음료로 이만한 게 없죠. 레몬청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깨끗한 세척’이에요. 수입 과일이라 잔류 농약이나 보존제 걱정이 될 수 있으니,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꼼꼼히 세척하고 끓는 물에 한번 더 열탕 소독까지 해주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깨끗이 세척한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한 후, 유리병에 레몬과 설탕을 켜켜이 쌓아주면 맛있는 레몬청이 완성된답니다.
주요 재료- 신선한 레몬 4개
- 백설탕 또는 황설탕 2컵
레몬 세척 및 소독용- 물 1리터
- 식초 3큰술
- 베이킹소다 2큰술
- 물 1리터
- 식초 3큰술
- 베이킹소다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한 볼에 물 1리터를 붓고 식초 3큰술과 베이킹소다 2큰술을 풀어줍니다. 준비된 레몬을 이 물에 넣고 20-30분간 담가두어 레몬 껍질의 잔류 농약과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세요.
Step 2
소독이 끝난 레몬은 깨끗한 물로 헹궈낸 후,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여 레몬 껍질의 표면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왁스 코팅이 있다면 이 과정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끓여 뜨거운 물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을 레몬 껍질 위에 골고루 부어주며 샤워시키듯 열탕 소독해주세요. 이는 껍질의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하고 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독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4
레몬의 양쪽 끝 꼭지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레몬을 약 3-5mm 두께의 얇은 원형 슬라이스로 썰어주세요. 씨가 많으면 나중에 쓴맛을 낼 수 있으니, 가능한 씨를 제거하며 썰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소독한 유리병에 썰어둔 레몬 슬라이스를 한 층 깔고, 그 위에 설탕을 한 켜 덮어줍니다. 이 과정을 레몬과 설탕이 번갈아 가며 병에 빈틈없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반복해주세요. 재료의 비율은 보통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취향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레몬 위에 설탕을 넉넉하게 덮어주세요. 레몬청을 숙성시키는 동안 설탕이 위에서부터 녹아내리면서 레몬의 수분을 추출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윗면에 설탕을 충분히 덮어주면 청이 변질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7
유리병의 뚜껑을 단단히 닫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둡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약 2일간 숙성시켜주세요.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 레몬청은 숙성될수록 풍미가 깊어지니 2-3일 후부터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