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매콤 알싸한 ‘날라리 파스타’

라면보다 건강하게! 초간단 ‘날라리 파스타’ 레시피

후다닥! 매콤 알싸한 '날라리 파스타'

집에 있는 채소와 소시지로 뚝딱 만들어 본, 라면보다 훨씬 건강하고 맛있는 ‘날라리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하여 근사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기타
  • 상황 : 야식
  • 조리법 : 볶음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청양고추 2개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월계수 잎 2장
  • 비엔나 소시지 3-4개
  • 신선한 시금치 1줌 (약 50g)
  • 마늘 4-5쪽
  • 완숙 토마토 1개
  • 올리브 오일 넉넉하게
  • 스파게티면 또는 원하는 파스타면 100g
  • 굴소스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스타 면을 준비합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파스타 면을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삶아줍니다 (약 8-10분). 면이 익는 동안, 나머지 재료를 손질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째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썰어줍니다.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토마토는 꼭지 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 벗긴 토마토는 믹서에 살짝 갈아줄 준비를 합니다.

Step 1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파스타를 볶을 차례입니다. 넓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월계수 잎 2장을 넣어 중약불로 가열합니다. 오일에 월계수 잎의 향이 배어들면, 얇게 썬 편마늘을 넣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다져둔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매콤한 향이 올라오니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청양고추와 마늘 향이 잘 어우러지면, 썰어둔 비엔나 소시지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살짝 익으면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3

Step 4

소시지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믹서에 갈아둔 토마토를 팬에 붓고 함께 끓여줍니다. 토마토소스처럼 농도가 살짝 걸쭉해지면, 손질해둔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재빨리 볶아줍니다.

Step 4

Step 5

준비해둔 삶은 파스타 면을 팬에 넣고 모든 재료와 소스가 잘 섞이도록 ‘shake it, shake it!’ 하듯이 가볍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소금으로 간을 해도 좋지만, 풍미를 더하기 위해 굴소스 1큰술을 넣어 윤기 있고 감칠맛 나게 마무리합니다. 모든 재료가 파스타 면에 잘 코팅되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Step 5

Step 6

이렇게 근사한 ‘날라리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야식으로도,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 특별한 재료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 파스타로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Step 6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