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자 노른자 분리! 알록달록 별미 계란말이
눈으로도 즐거운!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만들어 더욱 특별한 계란말이
집밥 식탁에 자주 오르는 국민 반찬, 계란말이! 하지만 매번 똑같은 계란말이가 질릴 때도 있죠.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정성껏 말아내는, 눈으로도 즐겁고 맛도 잡은 특별 계란말이를 소개합니다. 남편과 아이들도 ‘오늘은 좀 다른데?’ 하며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필수 재료- 계란 5개
- 게맛살 70g
-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계란 5개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4개의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세요. 분리한 흰자는 따로 볼에 담고, 노른자는 따로 볼에 담습니다. 남은 계란 1개는 전부 노른자를 담은 볼에 합쳐줄 거예요.
Step 2
흰자를 담은 볼에는 잘게 찢은 게맛살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잘 섞어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노른자를 담은 볼(노른자 4개 + 계란 1개)에도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저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각각 양념이 잘 되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게맛살을 섞은 흰자 반죽을 부어주세요. 흰자 반죽이 얇게 펴지도록 팬을 기울여주고,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한쪽 면이 살짝 익으면, 김밥 말듯이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세요. 이렇게 흰자 부분만 먼저 말아주면 색이 더욱 선명해져요.
Step 4
흰자로 만든 계란말이를 팬 한쪽으로 옮겨놓고, 빈 공간에 노른자 반죽을 부어주세요. 노른자 반죽이 익기 시작하면, 미리 말아둔 흰자 계란말이를 노른자 반죽 위에 올려 함께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노른자 반죽이 흰자 계란말이 속으로 잘 들어가도록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5
모든 반죽을 다 말았으면, 팬을 약불로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도록 굴려주세요. 모든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 뜨거울 때 바로 자르는 것보다 한 김 식혀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답니다.
Step 6
완성된 흰자 노른자 분리 계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끝! 일반 계란말이와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과 함께, 흰자의 부드러움과 노른자의 고소함, 그리고 씹히는 게맛살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