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가지 보름나물 정갈하게 만드는 법
특별한 날, 11가지 나물을 이용한 밥도둑 반찬 만들기 – 종류별 간단 레시피
풍성한 보름을 맞아 정성 가득한 11가지 나물을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번거롭지 않게 황금 비율의 양념 간장을 만들어두면, 어떤 나물에도 쉽고 빠르게 간을 맞출 수 있어 요리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다가오는 특별한 날, 맛있는 나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취나물
- 엄나무순
- 눈개승마
- 다래순
- 두릅
- 호박고지 (말린 호박)
- 가지나물 (말린 가지)
- 고사리 (말린 고사리)
- 말린 표고버섯
- 말린 느타리버섯
양념장 재료- 진간장 2컵
- 멸치액젓 1컵
- 굴소스 1/3컵
- 후추 2큰술
- 들기름
- 올리브유
- 들깨가루
- 대파 (다진 것)
- 다진 마늘
- 진간장 2컵
- 멸치액젓 1컵
- 굴소스 1/3컵
- 후추 2큰술
- 들기름
- 올리브유
- 들깨가루
- 대파 (다진 것)
- 다진 마늘
조리 방법
Step 1
취나물, 엄나무순, 눈개승마, 다래순, 두릅, 호박고지, 가지나물, 고사리, 말린 표고버섯, 말린 느타리버섯까지 총 11가지의 다채로운 나물을 준비하여 손쉽게 볶아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Step 2
미리 삶아서 보관해두었던 나물이나 냉동실에 있던 재료들을 활용합니다. 두릅, 엄나무순, 취나물, 다래순, 눈개승마는 미리 해동하여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Step 3
호박고지는 부드럽게 불려주고, 고사리와 무청 시래기는 전날 미리 삶아두어 사용합니다. 말린 가지는 물에 불린 후 살짝 데쳐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만능 양념 간장을 만듭니다. 진간장 2컵, 멸치액젓 1컵, 굴소스 1/3컵, 후추 2큰술, 그리고 표고버섯 불린 물 1컵을 모두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두면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나물 양념을 할 수 있습니다.
Step 5
양념 간장 외에 다진 마늘, 썰어둔 대파, 들기름, 식용유, 통깨, 들깨가루를 준비합니다. 이 재료들은 모든 나물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며, 시래기나 호박고지 등 특정 나물에만 선택적으로 추가하여 풍미를 더합니다.
Step 6
손질을 마친 11가지 나물들을 각각 밑간을 합니다. 준비된 양념을 조금씩 넣어가며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미리 밑간을 해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7
밑간할 때, 적당량의 양념 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 식용유를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미리 밑간을 해두면 나물을 볶을 때 마지막에 대파와 통깨만 넣어주면 되어 간편합니다. 모든 나물에 정성스럽게 양념을 입혀주세요.
Step 8
양념으로 밑간을 해둔 나물들은 볶을 때 들깨가루가 필요한 나물들만 따로 구분해 둡니다. 나물의 종류에 따라 들깨가루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여 마지막 풍미를 더합니다.
Step 9
준비된 나물들을 한 가지씩 팬에 올리고 볶아줍니다. 볶는 과정에서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나물들은 양념 간장을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추어 볶아주세요. 각 나물의 특성에 맞게 정성껏 볶아내면 맛있는 보름나물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