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소고기 김밥
영양 만점 소고기 김밥: 맛있는 김밥 속재료로 도시락 메뉴 완성!
쌀쌀해진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고 싶어지는 날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맛있는 메뉴가 필요한데요, 풍성한 소고기 속재료를 가득 넣어 만든 김밥으로 다가오는 가을 소풍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도시락이나 간편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소고기 김밥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김밥 재료- 소고기 다짐육 300g
- 김밥용 햄 10줄
- 맛살 5줄
- 우엉 조림 10줄
- 단무지 10줄
- 오이 1개
- 당근 1개
- 깻잎 10장
- 김밥용 김 5장
- 밥 3공기 (따뜻하게 준비)
소고기 밑간 및 밥 양념- 진간장 1 큰술
- 참치액 1 큰술
- 소금 3꼬집 (소고기용)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소금 0.7 큰술 (밥 양념용)
- 진간장 1 큰술
- 참치액 1 큰술
- 소금 3꼬집 (소고기용)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소금 0.7 큰술 (밥 양념용)
조리 방법
Step 1
김밥용 햄은 김밥 크기에 맞춰 약 1cm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햄에서 기름이 나올 수 있으니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내며 구우면 좋습니다.
Step 2
맛살은 김밥 크기에 맞춰 길이로 2등분하여 준비해주세요. 햄과 비슷한 길이로 맞춰주면 김밥 속이 깔끔하게 정돈됩니다.
Step 3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다가 소금 3꼬집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당근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당근을 넣고 소금 3꼬집을 넣은 후, 살짝 부드러워질 때까지만 볶아줍니다. 당근의 단맛을 살려주세요.
Step 5
소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핏물 뺀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진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 3꼬집을 넣어주세요. 소고기 자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볶아주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볶아줍니다.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6
이제 김밥에 들어갈 모든 속재료(구운 햄, 맛살, 볶은 오이, 볶은 당근, 소고기 볶음, 우엉 조림, 단무지)를 한 접시에 보기 좋게 준비해둡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두면 김밥을 말 때 훨씬 수월합니다.
Step 7
따뜻한 밥 3공기에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0.7 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밥이 뜨거울 때 양념을 해야 간이 잘 배고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밥알이 뭉개지니 주의하세요.
Step 8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한 장 깔고, 준비된 양념 밥을 김의 3/4 정도까지만 얇게 펼쳐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지기 쉬우니 얇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위에 깻잎 2장을 가지런히 올린 후, 준비된 모든 속재료(햄, 맛살, 오이, 당근, 소고기, 우엉, 단무지)를 밥 위에 차례대로 올려주세요.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이제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줄 차례입니다. 김발을 이용해 김 끝을 잘 맞춰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처음에는 속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짝 잡아당기면서 말아주고, 마지막에는 끝부분을 꼼꼼하게 봉해주면 됩니다. 이 과정으로 밥 3공기를 사용하여 총 5줄의 맛있는 소고기 김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0
김밥을 다 말았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칼에 물을 살짝 묻히거나 기름을 발라주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한 입 크기로 썰어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면 든든하고 맛있는 소고기 김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