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익은 파김치와 겉절이 맛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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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김치, 즉 겉절이 맛김치를 담그고 남은 양념으로 손쉽게 만드는 파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맛김치와 파김치를 한 번에 만들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맛김치를 먼저 담근 후, 남은 김치 양념을 활용하여 쪽파에 버무리면 맛있는 파김치가 완성됩니다. 겉절이 맛김치를 담그는 자세한 방법은 지난 포스팅(https://blog.naver.com/koreastencil/223212137095)을 참고해주세요. 신선한 쪽파와 향긋한 대파를 함께 넣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레시피입니다.
김치 재료- 쪽파 400g
- 대파 6대
- 맛김치용 김치 양념 2/3 분량
김치 양념 재료- 찹쌀풀 3컵
- 고춧가루 (종이컵) 3컵
- 청양고춧가루 5큰술
- 다진 마늘 8큰술
- 대파 (송송 썬 것) 2대
- 다진 생강 2큰술
- 양파 (갈아서 준비) 1개
- 사과 (갈아서 준비) 1개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3큰술
- 멸치액젓 5큰술
- 갈치액젓 3큰술
- 매실액 4큰술
- 멸치 육수 500ml
- 찹쌀풀 3컵
- 고춧가루 (종이컵) 3컵
- 청양고춧가루 5큰술
- 다진 마늘 8큰술
- 대파 (송송 썬 것) 2대
- 다진 생강 2큰술
- 양파 (갈아서 준비) 1개
- 사과 (갈아서 준비) 1개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3큰술
- 멸치액젓 5큰술
- 갈치액젓 3큰술
- 매실액 4큰술
- 멸치 육수 5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김치에 사용할 알배추 6통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썬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2
물기를 뺀 배추에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 버무린 후, 뚜껑을 닫고 배추 숨이 죽을 때까지 절여줍니다. 배추의 줄기가 부드러워지고 숨이 죽으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3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맛김치에 들어갈 무채도 굵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Step 4
향긋함을 더해줄 부추는 다듬고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파김치에 사용할 쪽파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 둡니다.
Step 5
잘 절여진 배추는 간을 보고 너무 짜다면 여러 번 헹궈 간을 맞추고, 적당하다면 두 번 정도만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물기를 뺀 배추에 준비해 둔 무채와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6
이제 맛김치의 핵심인 김치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찹쌀풀을 먼저 쑤어 식힌 후, 양파와 사과는 믹서에 곱게 갈아 준비합니다.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 갈아둔 양파와 사과,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송송 썬 대파, 다진 새우젓, 멸치액젓, 갈치액젓, 매실액, 그리고 멸치 육수를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줍니다. 이 김치 양념은 하루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김치 양념의 2/3 분량만 준비된 배추에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남은 1/3은 파김치 양념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Step 7
이렇게 버무려진 상태는 바로 드시면 신선한 겉절이 맛김치가 되며, 숙성시키면 깊은 맛의 맛김치가 됩니다.
Step 8
맛있게 버무려진 맛김치 위에 준비해 둔 쪽파를 듬뿍 올리고, 남겨둔 김치 양념을 쪽파 위에 골고루 발라 버무립니다. 이때, 6대의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중간중간 넣어주면 대파김치가 완성됩니다. 양념이 넉넉하게 느껴진다면 대파를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실온에서 하루 반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했다가 이틀 뒤에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Step 9
시간이 지나 잘 숙성된 파김치와 맛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대파까지 맛있게 익어 그 풍미가 일품입니다. 삼겹살이나 곱창 등 기름진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10
잘 숙성된 파김치와 맛김치의 모습입니다. 완성! 간단한 밥 한 그릇과 함께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비록 준비한 쪽파가 살짝 아쉬웠지만, 대파김치와 맛김치 모두 훌륭하게 완성되어 콩나물국과 함께 깔끔하게 한 끼를 즐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