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참외 장아찌 무침: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별미 중의 별미! 청외로 만든 아삭하고 맛있는 참외 장아찌 무침 레시피
집에서 직접 담근 참외 장아찌를 활용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아삭한 식감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새콤달콤 짭짤한 양념에 버무려져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내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에요. 갓 담근 신선한 참외의 매력을 한껏 살린 특별한 장아찌 무침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아찌 재료- 직접 담근 청외 장아찌 4개
무침 재료- 쪽파 3대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쪽파 3대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장아찌를 담글 신선한 청외를 준비해주세요. 청외 10kg을 준비해 베이킹파우더 1컵과 식초 1컵을 넣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청외를 건져내어, 숟가락을 이용해 안쪽의 씨를 조심스럽게 파내주세요. 씨를 제거해야 장아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씨를 파낸 청외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 뒤, 한나절(약 12시간) 동안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외가 단단해지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4
잘 절여진 청외의 물기를 빼낸 후, 햇볕이 잘 드는 날 하루 정도 꾸덕꾸덕하게 말려줍니다. 이렇게 말린 청외는 통에 차곡차곡 담아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아찌가 됩니다.
Step 5
장아찌를 담글 때 사용할 절임물을 만듭니다. 양조간장 1 : 집간장 1 : 육수 2 : 매실청 2의 비율로 끓인 후, 한 김 식혀 부어줍니다. 육수는 다시마, 멸치, 황태 머리, 대파, 통마늘, 양파, 표고버섯 기둥 등을 넣어 함께 끓여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6
담근 지 약 10일 된 장아찌는 푸른빛을 띠고, 20일 정도 숙성된 장아찌는 노르스름하게 잘 익어 맛있는 색깔을 냅니다. 두 가지 숙성도의 장아찌를 맛보며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7
무침을 위해 잘 익은 참외 장아찌 4쪽을 꺼내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만약 장아찌가 너무 짜다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염도를 낮춘 후 사용하세요.
Step 8
물에 담갔던 장아찌는 물기를 꼭 짜낸 후,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색을 입혀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색이 고르게 배인 장아찌에 준비한 통깨, 송송 썬 쪽파,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휘리릭 무쳐주면 맛있는 참외 장아찌 무침 완성입니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오도독하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밥 한 그릇이 금세 사라지는 마법 같은 반찬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밥에 물을 말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남은 장아찌는 간장 대신 고추장이나 된장에 박아두어도 색다른 별미가 될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우리 집 완소 밑반찬으로 올봄부터 내년 여름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덧붙임: 텃밭의 들깨 수확 소식과 함께 따뜻한 인사말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