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풍미 가득한 다시마 표고 육수와 매콤한 다시마 채 나물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육수와 밥도둑 반찬, 다시마 표고 육수 & 다시마 채 나물 만들기

기장의 보리밥집에서 맛본 잊을 수 없는 반찬, 바로 그 ‘다시마 채 나물’을 집에서 재현했어요! 깊은 풍미의 다시마 표고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로 만든 이 나물은, 매콤한 땡초가 더해져 입맛을 확 돋우는 밥도둑이랍니다. 육수부터 나물까지 알뜰하게 활용하는 비법, 지금 공개합니다!
기본 육수 재료- 국물용 다시마 3장 (두툼한 것)
- 말린 표고버섯 8개
- 물 4리터
매콤한 다시마 채 나물 재료- 육수 내고 남은 불린 다시마 3장
- 청양고추 3개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 액젓 2큰술
- 설탕 (원당) 1/2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1큰술
- 육수 내고 남은 불린 다시마 3장
- 청양고추 3개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까나리 액젓 2큰술
- 설탕 (원당) 1/2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육수를 만들기 위해 냄비에 말린 표고버섯 8개와 국물용 다시마 3장을 넣고, 깨끗한 물 4리터를 부어주세요. 이 상태로 최소 4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불리는 과정에서 다시마와 표고버섯의 감칠맛이 물에 제대로 우러나옵니다.

Step 2
4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놓은 채로 약 20분간 더 끓여주세요. 이 시간 동안 버섯과 다시마의 깊은 향과 맛이 육수에 충분히 배어듭니다.

Step 3
20분간 끓인 후에는 불을 끄고 뚜껑을 완전히 닫아 육수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렇게 기다리면 육수의 맛과 향이 더욱 응축됩니다. 완전히 식으면 깨끗한 보관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이 육수는 국, 찌개,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남은 다시마로 맛있는 나물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 3장은 먹기 좋게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3개는 잘게 다져 매콤한 맛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넓은 믹싱 볼에 채 썬 다시마와 다진 청양고추,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 액젓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원당) 1/2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5
믹싱 볼에 담은 모든 재료를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치대지 않고, 양념이 다시마에 골고루 배어들도록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2~3분 정도 충분히 무쳐주세요.

Step 6
다시마와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면,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세요. 통깨를 뿌린 후 가볍게 한두 번 더 섞어주면 됩니다.

Step 7
완성된 매콤달콤한 다시마 채 나물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세요. 침샘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윤기가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최고의 밥도둑, 다시마 채 나물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