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애호박 계란말이 황금 레시피
입맛 돋우는 애호박 계란말이, 초간단 계란말이 요리법 완벽 가이드
향긋한 애호박과 부드러운 계란이 만나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애호박 계란말이를 소개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영양 만점 반찬으로, 밥반찬이나 도시락 메뉴로 손색없어요.
주재료- 신선한 계란 7개
- 달콤한 애호박 1/4개
- 아삭한 당근 1/5개
- 향긋한 쪽파 3대 (또는 대파, 부추)
- 감칠맛 더하는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계란 5개에 맛을 더해줄 소금 2꼬집을 넣고 거품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계란이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계란 2개는 소금을 아주 살짝만 넣고 따로 풀어 준비해주세요. 이 계란물은 마지막에 채소를 덮어줄 용도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채소를 넣지 않고 따로 준비하는 것이 예쁜 계란말이를 만드는 팁입니다.
Step 3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아주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그리고 칼로 곱게 다져주면 계란말이 단면이 더욱 예쁘게 나온답니다. 재료를 작게 썰수록 모양이 살아있어요.
Step 4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초록색 부분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쪽파가 없을 경우, 향긋한 부추나 아삭한 대파를 사용해도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5
애호박은 얇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애호박에 소금을 살짝 뿌려 5분 정도만 절여주면 수분이 빠져나와 부드러워지고, 계란말이가 더욱 촉촉해져요. 절인 후에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Step 6
사각 계란말이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닦아내주세요. 사각 팬이 없다면 일반 동그란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다만, 모양을 잡기 위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Step 7
팬이 중간 불로 달궈지면, 준비해둔 계란물(5개 분량)을 한국자 정도 붓고 팬 전체에 얇고 넓게 펴주세요. 계란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계란이 70~80% 정도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익었을 때, 팬 한쪽 끝에서부터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세요. 말아진 계란은 팬의 빈 공간으로 밀어줍니다.
Step 9
팬의 빈 공간에 식용유를 살짝 더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다시 계란물(5개 분량)을 얇게 펴줍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이전에 말아둔 계란을 들어 올려 그 위에 겹쳐서 두 번째로 말아줍니다. 겹치는 부분을 잘 이어주어야 계란말이가 풀어지지 않아요.
Step 10
이번에는 팬의 빈 공간에 준비해둔 애호박을 보기 좋게 깔아주세요. 애호박 사이사이 빈틈에 계란물(2개 분량)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이전의 계란말이를 들어 올려 애호박 위로 덮어 말아줍니다. 팬을 돌려가며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Step 11
이때 가장 중요한 팁! 불을 약불로 유지해야 계란이 타지 않고 애호박이 들뜨지 않으며, 계란말이 모양이 더욱 균일하고 예쁘게 완성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팬에 남은 애호박을 원하는 만큼 더 깔아주고, 남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앞서 말아둔 계란말이를 들어 올려 덮어 말아준 후, 팬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모든 면이 골고루 익도록 속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13
완성된 애호박 계란말이는 뜨거울 때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종이 포일이나 김발을 이용해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렇게 모양을 잡아주고 잠시 식히면, 계란말이가 단단해져 나중에 썰 때 모양이 깔끔하게 잘린답니다.
Step 14
계란말이가 한 김 식으면, 포일을 풀고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도마 위에서 깔끔하게 썰어내면 완성입니다.
Step 15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좋은, 영양 가득한 애호박 계란말이입니다. 신선한 채소의 식감과 부드러운 계란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Step 16
따뜻한 밥 한 공기와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