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수제 오이피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아삭한 오이피클 레시피
시판 피클보다 간을 심심하게 하여 오이 본연의 아삭함과 신선함을 살린 수제 오이피클입니다. 밥반찬은 물론, 샌드위치나 햄버거 속재료로도 훌륭해요!
주재료- 오이 8개
- 파프리카 2개 (색깔별로 준비하면 더욱 예뻐요)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고무장갑을 끼고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잔털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더욱 아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소금으로 문지른 오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식초 500ml를 넣어주세요. 신맛은 식초의 양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4
설탕 300g을 넣어주세요. 단맛은 설탕의 양으로 조절하며, 너무 달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입니다.
Step 5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간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피클물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Step 7
오이는 약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물러질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나 모양으로 예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많은 양의 피클을 담기 위해 유리 밀폐용기를 준비했습니다. 용기를 뜨거운 물로 한번 헹궈 소독하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면 위생적으로 피클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피클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준비해 둔 오이에 뜨거울 때 바로 부어주세요. 뜨거운 피클물을 부어야 오이가 더욱 아삭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Step 10
통후추 1큰술과 레몬즙 3큰술을 넣어주세요. 레몬즙은 상큼한 풍미를 더해주며, 레몬 1개를 얇게 썰어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Step 11
재료들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주세요. 피클물이 오이와 채소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12
피클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하여 드세요. 냉장 보관하면 2주 이상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