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들깨 칼국수
[사랑파워 블로그] 백종원 스타일 집밥 백선생, 구수한 들깨 칼국수 만들기!
환절기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놀랍도록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들깨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은 반드시 레시피에 제시된 정확한 양을 따라 만들어 보시고, 익숙해지시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재료의 양을 조절해 보세요.
주요 재료- 감자 1개 (중간 크기)
- 표고버섯 2개
- 물 9컵 (종이컵 180ml 기준)
- 칼국수 면 2인분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 액젓 1/4컵
- 곱게 빻은 들깻가루 4~6큰술
조리 방법
Step 1
중간 크기의 감자 1개를 준비합니다. (만약 감자가 작다면 2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준비한 감자를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마치 국수 가락처럼요.
Step 3
신선한 표고버섯 2개의 기둥을 제거하고, 감자와 마찬가지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180ml 종이컵 기준으로 물 9컵을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이는 약 1.6리터 정도의 양입니다.
Step 5
멸치 액젓 1/4컵을 계량합니다. 액젓은 국물에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넓은 냄비에 준비된 물 9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7
물이 끓기 시작하면, 미리 채 썰어 둔 감자와 표고버섯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8
채소들이 어느 정도 익어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칼국수 면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Step 9
칼국수 면 2인분을 준비하여, 찬물에 가볍게 헹궈 불필요한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헹군 칼국수 면을 끓고 있는 육수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면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1
젓가락을 사용하여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며 익힙니다. 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이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3
준비해 둔 멸치 액젓 1/4컵을 모두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액젓의 염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니,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4
칼국수 면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익도록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5
칼국수 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쯤, 곱게 빻은 들깻가루 4큰술을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4큰술을 넣고, 국물의 농도를 보면서 취향에 따라 2큰술 정도 더 추가하면 좋습니다.
Step 16
들깻가루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해서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깻가루는 쉽게 타거나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Step 17
들깨가루가 잘 풀어지고 국물이 걸쭉하게 끓어오르는 것을 확인합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들깻가루 양을 조절하여 마무리합니다.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8
이렇게 구수하고 따뜻한 들깨 칼국수가 정말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Step 19
완성된 칼국수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기 위해, 면과 건더기를 먼저 건져냅니다.
Step 20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끓여진 따뜻한 들깨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Step 21
이제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들깨 칼국수 완성입니다! 깊고 구수한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